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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주택 매매거래량, 서울 1만9000건… 8월보다 41.6% ↑
전국 7만6100건, 전월比 15.5% ↑ㆍ전년동월比 9.7% ↓
repoter : 김학형 기자 ( keithhh@naver.com ) 등록일 : 2018-10-19 16:01:11 · 공유일 : 2018-10-19 20:01:49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올해 9월 서울의 주택 매매거래량이 지난 8월보다 40% 이상 증가, 작년 9월보다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거래량은 7월 상승전환 했으며 8월과 9월에 오르폭을 키웠다.

지난 1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7만6141건으로, 전년동월(8만4350건)과 5년 평균(8만1107건)보다 각각 9.7%, 6.1% 감소했다.

수도권 거래량(4만9219건)은 전년동월 대비 7% 증가, 지방(2만6922건)은 29.8% 감소했다.

유형별로 보면 9월 아파트 거래량(5만3754건)이 전년동월 대비 2.2%, 연립ㆍ다세대(1만3778건)이 19.2%, 단독ㆍ다가구주택(8609건)이 30.2% 모두 줄었다.

9월 전월세 거래량은 12만7425건으로, 전년동월(14만1430건) 대비 9.9% 감소, 전월(15만2089건) 대비 16.2% 감소했으며, 올해 1월~9월 누계 전월세 거래량은 136.3만 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그달 전국의 전월세 거래량은 12만7425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6.2% 전월대비 9.9% 각각 감소했다.

지난달 서울에서 체결된 전월세 계약은 4만2246건으로, 지난해 9월보다 4.3%, 지난 8월보다 12.8% 줄었다. 지방은 4만357건으로 각각 작년보다 11.3%, 전월보다는 20.6%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의 비중은 39.8%로, 전년동월대비 1.1%포인트 감소, 전월대비 1.6%포인트 감소했다.

한편,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의 세부 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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