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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적 농구팀, 2018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우승 기염
repoter : 김진원 기자 ( qkrtpdud.1@daum.net ) 등록일 : 2018-10-30 16:06:34 · 공유일 : 2018-10-30 20:01:31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도 지적 농구팀이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경기도 지적 농구팀은 경기 나흘째인 지난 28일 군산배드민턴종합경기장에서 충남과 결승전에서 만났다. 2013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서울에 진 후 5년 만에 우승이다. 경기도 지적 농구팀은 올해 전 경기에서 90점 이상 득점하며 체력뿐만 아니라 전술에서도 앞서는 뛰어난 경기를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에서 지적 농구 감독을 맡은 전대진(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은 "한 선수 한 선수 모두 제 자리에서 제 몫을 다해줬다. 전국체전을 위해 일본에 있는 All Kyushu팀을 비롯해 비장애인 농구동호회랑 수차례 연습 경기를 했다"며 "선수들은 한계를 뛰어넘는 열정과 의지로 단단한 팀워크를 만들었고 그것이 우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 아낌없이 지원해준 경기도장애인농구협회(회장 정기영)와 선수들을 보내주신 각 기관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경기도 지적 농구 선수들은 성남시 한마음복지관(관장 허영미) 7명, 군포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광석) 1명, 수원시 장애인부모회(회장 박혜경) 1명,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센터장 이석산) 3명, 평택 동방학교(교장 서종만) 2명이 모여 한 팀으로 출전했다.

한편 한마음복지관은 성남시가 건립하고 사회복지법인 분당우리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복지 및 문화공간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복지재단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장애인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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