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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한남하이츠 재건축, 협력 업체 선정 ‘돌입’
repoter : 김진원 기자 ( qkrtpdud.1@daum.net ) 등록일 : 2018-10-31 18:08:13 · 공유일 : 2018-10-31 20:01:28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성동구 옥수한남하이츠 재건축사업이 원활하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최근 도시정비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옥수한남하이츠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호성ㆍ이하 조합)은 지난 26일 감정평가업자 선정에 관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생략하며 다음 달(11월) 07일 오후 2시에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방식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성동구 독서당로 156(옥수동) 일대 4만8837.5㎡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4.49%, 용적률 249.06%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아파트 10개동 839가구(소형 52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공동주택은 전용 면적 기준으로 ▲60㎡ 이하 54가구 ▲60㎡ 초과~85㎡ 이하 198가구 ▲85㎡ 초과 535가구 등이 일반에 공급된다.

한남하이츠는 1982년 중앙기업이 건설해 아파트 8개동 535가구로 이뤄져있다. 유관 업계 전문가들은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재건축 아파트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는 최상의 조건을 갖췄다고 입을 모은다.

향후 아파트가 들어서면 일부 가구는 한강 조망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희소가치가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교통 환경 역시 우수하다. 강변북로, 올림픽도로, 경부고속도로, 남산순환도로가 인접해 있어 강남, 강북뿐 아니라 지방으로의 편입하게 용이한 교통의 요지로 평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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