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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국토교통부 예산 20.9조원으로 확정
repoter : 정혜선 기자 ( sesyjhs@naver.com ) 등록일 : 2014-01-02 10:38:07 · 공유일 : 2014-06-10 11:16:53


2014년 국토교통부 예산 20.9조원으로 확정
[아유경제=정혜선기자]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2014년 예산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3,940억원 증액된 20.9조원으로 확정됐으며, 이는 전년(22.0조원)에 비해 5.0% 감소된 규모라고 2일 밝혔다.
전체적으로는 침체된 경제 활성화, 서민 생활 안정 등을 뒷받침하기 위해 일정 수준의 투자 규모를 유지하면서, 국회 심의과정에서 도시재생 등 생활 밀착형 SOC와 도시권 교통난 완화를 위한 철도사업 등이 주로 증액되었다
국토교통부는 전년보다 예산이 다소 줄어들었으나, 생활밀착형 SOC예산 등이 상당 부분 보강됨에 따라 SOC 투자에 따른 국민들의 실질적인 체감도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기침체기 였던 도시재생사업의 추진기반을 2013년까지 구축하고, 올해부터 선도사업(11개)을 본격 추진한다. 해안권 발전사업(350억원) 등 지역성장거점사업도 내실있게 추진하고, 기반시설이 부족한 노후 공단 재정비(275억원)를 위해 대구, 대전, 전주 등 3개 우선사업 지구 공사를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는 주거가 불안정한 저소득층을 위해 임차료를 보조하고, 주택 개보수 등을 지원하는 주택바우처 제도(296억원)를 새롭게 추진하고, 서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공공 임대 주택 시설 개선(500억원)과 재정비촉진지구 기반시설지원(1,250억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아파트 관리비 절감을 위해 공사 용역 계약의 전문상담 지원 등을 담당하는 전문 지원센터(5억원)도 새롭게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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