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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팬 테이스티 팀에 ‘울산현대’ 선정
repoter : 김진원 기자 ( qkrtpdud.1@daum.net ) 등록일 : 2018-11-15 11:51:48 · 공유일 : 2018-11-15 13:02:02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10월 한 달간 가장 재미있는 경기를 펼친 팀으로 K리그1 울산현대가 선정돼 관심을 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ㆍ이하 연맹)이 10월에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전 경기를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울산은 파이널써드(공격 1/3지역) 패스성공 1위(113.7회), 크로스성공률 1위(31%), 골득실 1위(+3), 평균APT 2위(32분 39초) 등 다양한 공격지표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10월의 `팬 테이스티 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울산은 지난 8월과 9월에 이어 3회 연속으로 `팬 테이스티 팀`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울산은 10월에 치른 3경기에서 2승 1무(32라운드 전북전 2:2 무승부, 33라운드 강원전 2:0 승리, 34라운드 경남전 1:0 승리)를 거두며 내년도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의 발판을 만들기도 했다.

연맹은 지난 시즌부터 K리그 전 경기를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을 진행하여 다양한 경기력 관련 지표들을 도출하고 있다. 이러한 지표들을 바탕으로 매월 가장 공격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들을 펼친 팀을 `팬 테이스티팀`으로 선정한다.

한편, 연맹이 제공하는 K리그 전 경기 분석 데이터는 `K리그 데이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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