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진영 기자] 주요 통상 현안에 대한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대회가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통상교섭본부는 `제2회 통상정책 토론ㆍ논문발표대회`를 오늘(23일) 연세대 백양누리홀에서 대학ㆍ대학원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1회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논문발표대회가 신설됐고, 통상 분야 취업 및 해외 창업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을 위하여 전문가 강연 및 멘토링을 포함한 `잡 콘서트`가 추가됐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21개교, 32개팀이 참여한 토론대회는 주요 통상 현안인 `한국의 포괄적ㆍ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여부`를 놓고 열띤 공방을 벌였다.
대학생과 대학원생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논문발표대회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포용적 통상 ▲디지털 통상 ▲서비스 통상 등을 주제로 사전응모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을 대상으로 결승전을 진행했다.
대학생 부문은 `통상환경 변화와 포용적 통상`을 연구한 한양대(강경도 외 2인)팀과 `디지털 콘텐츠 통관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 건국대(박승화)팀이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했고, 대학원생 부문은 `한국 공적개발원조(ODA)와 포용적 통상`을 분석한 성균관대(공정호 외 1인)팀과 `한류와 새로운 통상 패러다임`을 다룬 연세대(김영욱)팀이 우승을 다퉜다.
함께 진행된 `잡 콘서트`는 ▲jtbc `비정상회담` 출연으로 지명도가 높은 방송인 타일러 라쉬 ▲미키김 구글 아시아ㆍ태평양 총괄전무 ▲박동화 전 서라벌음대 교수 등이 연사로 나서 글로벌 리더가 되기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현종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보호무역주의가 고조되고 통상 패러다임이 바뀌는 상황에서 통상 전문가는 국운을 좌우하는 존재"라며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안주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도전정신과 집념, 애국적 분노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유경제=정진영 기자] 주요 통상 현안에 대한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대회가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통상교섭본부는 `제2회 통상정책 토론ㆍ논문발표대회`를 오늘(23일) 연세대 백양누리홀에서 대학ㆍ대학원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1회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논문발표대회가 신설됐고, 통상 분야 취업 및 해외 창업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을 위하여 전문가 강연 및 멘토링을 포함한 `잡 콘서트`가 추가됐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21개교, 32개팀이 참여한 토론대회는 주요 통상 현안인 `한국의 포괄적ㆍ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여부`를 놓고 열띤 공방을 벌였다.
대학생과 대학원생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논문발표대회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포용적 통상 ▲디지털 통상 ▲서비스 통상 등을 주제로 사전응모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을 대상으로 결승전을 진행했다.
대학생 부문은 `통상환경 변화와 포용적 통상`을 연구한 한양대(강경도 외 2인)팀과 `디지털 콘텐츠 통관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 건국대(박승화)팀이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했고, 대학원생 부문은 `한국 공적개발원조(ODA)와 포용적 통상`을 분석한 성균관대(공정호 외 1인)팀과 `한류와 새로운 통상 패러다임`을 다룬 연세대(김영욱)팀이 우승을 다퉜다.
함께 진행된 `잡 콘서트`는 ▲jtbc `비정상회담` 출연으로 지명도가 높은 방송인 타일러 라쉬 ▲미키김 구글 아시아ㆍ태평양 총괄전무 ▲박동화 전 서라벌음대 교수 등이 연사로 나서 글로벌 리더가 되기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현종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보호무역주의가 고조되고 통상 패러다임이 바뀌는 상황에서 통상 전문가는 국운을 좌우하는 존재"라며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안주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도전정신과 집념, 애국적 분노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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