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진영 기자] 해양경찰청은 지난 11일 오후 해양경찰청에서 `무기산 불법 사용 근절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책회의는 본격적인 김 수확시기에 맞춰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고 보다 근본적인 무기산 불법사용 근절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해양경찰청, 해양수산부,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수산과학원, 전라남도, 수협중앙회, 국민권익위원회 등 8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대책회의를 통해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현재 합법적으로 보급중인 김 활성처리제를 더욱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제조업체 등의 유해화학물질 유통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라남도와 수협 등에서는 양식어민에 대한 무기산 불법사용 근절을 위한 행정지도 및 교육을 강화하기로 하는 한편 기관별 역할 정립과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합동 대책회의에 참석한 8개 기관은 무기산 불법 사용 근절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하고, 앞으로도 관련 정보를 지속 공유하는 한편 대책회의를 정례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매년 김 수확시기(11월~2월)에 맞춰 무기산 불법사용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김 양식장에 사용할 목적으로 선착장 인근 공터와 컨테이너에 무기산을 보관한 혐의 등으로 최근 5년간 총 82건을 적발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기산 불법 사용 근절을 위해 첩보수집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더욱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유경제=정진영 기자] 해양경찰청은 지난 11일 오후 해양경찰청에서 `무기산 불법 사용 근절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책회의는 본격적인 김 수확시기에 맞춰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고 보다 근본적인 무기산 불법사용 근절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해양경찰청, 해양수산부,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수산과학원, 전라남도, 수협중앙회, 국민권익위원회 등 8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대책회의를 통해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현재 합법적으로 보급중인 김 활성처리제를 더욱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제조업체 등의 유해화학물질 유통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라남도와 수협 등에서는 양식어민에 대한 무기산 불법사용 근절을 위한 행정지도 및 교육을 강화하기로 하는 한편 기관별 역할 정립과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합동 대책회의에 참석한 8개 기관은 무기산 불법 사용 근절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하고, 앞으로도 관련 정보를 지속 공유하는 한편 대책회의를 정례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매년 김 수확시기(11월~2월)에 맞춰 무기산 불법사용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김 양식장에 사용할 목적으로 선착장 인근 공터와 컨테이너에 무기산을 보관한 혐의 등으로 최근 5년간 총 82건을 적발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기산 불법 사용 근절을 위해 첩보수집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더욱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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