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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방과후스포츠프로그램 활동수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repoter : 김진원 기자 ( qkrtpdud.1@daum.net ) 등록일 : 2018-12-24 11:17:32 · 공유일 : 2018-12-24 13:01:58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2018 방과후스포츠프로그램 활동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7일 서울올림픽파크텔 3층에서 개최했다.

대한체육회는 전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하고 있는 방과후스포츠프로그램인 `신나는 주말체육학교`의 참여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키고자, 지난달(11월) 12일부터 이달 7일까지 참가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수기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 내용은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활동과 관련한 소재로, 학교 안팎에서 이뤄진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느낀 점, 대회 참가 소감, 재능 나눔 후기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총 143편의 작품이 응모ㆍ접수됐으며, ▲ 학생 ▲ 강사 ▲ 기타 참여자 등 3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이 각각 선정됐다.

학생 부문에서는 동지여자중학교 손현서 학생이 `꿈의 공장`이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작품은 주말체육학교 댄스 동아리에 참여하면서 성적에 대한 압박감을 내려놓고 공연, 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했던 소감을 담았다.

강사 부문 최우수상에는 안동영명학교 김희수 토요스포츠강사가 선정됐으며, 수상작은 `토요일에 완성된 우리들의 월드컵`이라는 제목으로, 신임교사 겸 초짜 축구 감독과 지적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장애인축구대회에서 4관왕을 기록했던 과정을 이야기한다.

기타 참여자인 대전태평중학교 한동수 교사는 체육관도 없는 학교에서 시체육회 배구대회에서 공동 준우승의 쾌거를 이뤄낸 이야기를 담은 `나와 너의 살아 숨쉬는 배구`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자 3명 외에도 부문별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 등 총 27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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