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삼성전장 공장 건설현장…`방화` 11명 부상
베트남 근로자, 출입증·안전모없이 출입하려해 … 제지 나선것
[아유경제=정혜선기자]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삼성전자 휴대전화 생산동장 신축부지에서 근로자들과 경비원들과의 충돌로 불을 질러 이 과정을 포함해서 직원과 공안등 총 11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은 지난 9일 삼성전자 베트남 제2공장 신축현장에서 경비인력과 근로자들이 몸싸움을 벌여 경비원 1명이 머리에 골절상을 입는 등 11명의 직원이 다쳐 현재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대부분 귀가 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돌은 현장 경비인력과 출근시간이 지난 직원의 출입을 통제하면서 충돌은 빚어졌다. 직원 100여명은 경비인력의 통제에 항의해 이들에게 돌을 던지고 사무실로 사용하는 컨테이너에 불을 질러 충돌이 시작됐다. 이 과정에서 공안 2명도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공안은 이 충돌사건에 가담한 직원들을 조사해 법규에 따라 처벌하기로 결정했다.
이 건설현장은 올해 3월 완공을 목표로 타이응웬성에 제2 휴대전화 생산공장을 짓고 있다. 인근 박닝성의 제1공장과 마찬가지로 연간 1억2천만대의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될 공장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해당 직원은 출입증과 안전모등의 현장에서 요구하는 보안요건을 갖추지 않아서 경비원이 제지에 나선 것, 대부분의 부상자는 퇴원후 귀가했으며 현재 공정에는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베트남 삼성전장 공장 건설현장…`방화` 11명 부상
베트남 근로자, 출입증·안전모없이 출입하려해 … 제지 나선것
[아유경제=정혜선기자]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삼성전자 휴대전화 생산동장 신축부지에서 근로자들과 경비원들과의 충돌로 불을 질러 이 과정을 포함해서 직원과 공안등 총 11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은 지난 9일 삼성전자 베트남 제2공장 신축현장에서 경비인력과 근로자들이 몸싸움을 벌여 경비원 1명이 머리에 골절상을 입는 등 11명의 직원이 다쳐 현재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대부분 귀가 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돌은 현장 경비인력과 출근시간이 지난 직원의 출입을 통제하면서 충돌은 빚어졌다. 직원 100여명은 경비인력의 통제에 항의해 이들에게 돌을 던지고 사무실로 사용하는 컨테이너에 불을 질러 충돌이 시작됐다. 이 과정에서 공안 2명도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공안은 이 충돌사건에 가담한 직원들을 조사해 법규에 따라 처벌하기로 결정했다.
이 건설현장은 올해 3월 완공을 목표로 타이응웬성에 제2 휴대전화 생산공장을 짓고 있다. 인근 박닝성의 제1공장과 마찬가지로 연간 1억2천만대의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될 공장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해당 직원은 출입증과 안전모등의 현장에서 요구하는 보안요건을 갖추지 않아서 경비원이 제지에 나선 것, 대부분의 부상자는 퇴원후 귀가했으며 현재 공정에는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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