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지상파 초고화질(UHD)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공시청용 UHD 신호처리기를 개발해 오는 1월 1일부터 상용화한다고 31일 밝혔다.
공시청용 UHD 신호처리기란 북미식(ATSC 3.0) 방송표준방식 수신칩이 내장돼 안테나로 수신된 지상파 UHD 방송신호를 원본 수준으로 깨끗하게 복원해 공동주택 내 개별 세대까지 안정적으로 전송하는 장비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방송 공동수신설비의 설치기준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공시청용 UHD 신호처리기가 개발돼 상용화되는 오늘(31일)까지 지상파 UHD 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IF(중간주파수)형 신호처리기`와 `레벨조정기`를 임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중간주파수(IF)형 신호처리기와 레벨조정기는 원본 방송 신호의 복원 기능이 없어 지상파 UHD 방송 수신이 양호한 지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방송 공동 수신 설비의 일종인 공시청용 UHD 신호처리기는 건축법 등 관련법령에 따라 공동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돼 있다. 이번 공시청용 UHD 신호처리기의 개발과 상용화로 공동주택 세대내 벽면 방송수신 단자를 통해 지상파 UHD 방송을 바로 시청할 수 있어 지상파 UHD 방송 수신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과기정통부는 전망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2021년까지 전국 시ㆍ군 지역까지 지상파 UHD 방송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모든 국민이 UHD 방송서비스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상파 UHD 방송 시청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UHD 콘텐츠 제작지원 확대와 기술개발 등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지상파 초고화질(UHD)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공시청용 UHD 신호처리기를 개발해 오는 1월 1일부터 상용화한다고 31일 밝혔다.
공시청용 UHD 신호처리기란 북미식(ATSC 3.0) 방송표준방식 수신칩이 내장돼 안테나로 수신된 지상파 UHD 방송신호를 원본 수준으로 깨끗하게 복원해 공동주택 내 개별 세대까지 안정적으로 전송하는 장비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방송 공동수신설비의 설치기준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공시청용 UHD 신호처리기가 개발돼 상용화되는 오늘(31일)까지 지상파 UHD 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IF(중간주파수)형 신호처리기`와 `레벨조정기`를 임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중간주파수(IF)형 신호처리기와 레벨조정기는 원본 방송 신호의 복원 기능이 없어 지상파 UHD 방송 수신이 양호한 지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방송 공동 수신 설비의 일종인 공시청용 UHD 신호처리기는 건축법 등 관련법령에 따라 공동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돼 있다. 이번 공시청용 UHD 신호처리기의 개발과 상용화로 공동주택 세대내 벽면 방송수신 단자를 통해 지상파 UHD 방송을 바로 시청할 수 있어 지상파 UHD 방송 수신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과기정통부는 전망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2021년까지 전국 시ㆍ군 지역까지 지상파 UHD 방송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모든 국민이 UHD 방송서비스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상파 UHD 방송 시청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UHD 콘텐츠 제작지원 확대와 기술개발 등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