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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2019년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 신규 사업자 9개소 선정
repoter : 정진영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9-01-02 12:02:47 · 공유일 : 2019-01-02 13:01:59


[아유경제=정진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019년도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 신규 사업자를 총 9개소 선정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사회적 농업`은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농업을 통해 장애인ㆍ고령자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 사람들에게 돌봄ㆍ교육ㆍ일자리 등을 제공하는 제반 활동을 말한다.

이러한 활동은 그 중심에 농업이 있지만, 돌봄ㆍ교육 등 그 내용이 다양하므로 지역 학교ㆍ복지시설ㆍ농업인ㆍ지역주민 등의 협업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지역의 자발적이고 혁신적인 관계망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제도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작년부터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사회적 농업에 대한 이해도와 사업 가능성을 고려해 2019년도 사업자 9개소를 신규 선정했고, 사회적 농업 활동비, 네트워크 구축비, 시설 개선비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2018년도 사업자 9개소는 2년차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사회적 농업을 통해 농업ㆍ농촌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실제로 사회적 농업을 통해 농업과 비농업 분야가 만나 새로운 논의의 장이 형성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의 이러한 실천이 활성화돼 따뜻한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알리고 관련 제도를 발굴하는 등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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