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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수의계약 전 단계 공개로 투명행정 ‘구현’
repoter : 박무성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9-01-03 13:22:13 · 공유일 : 2019-01-03 20:01:46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강남구(청장 정순균)가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의 원년이 될 2019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수의계약 시 발주계획부터 선정까지의 전 과정을 구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수의계약 전 과정 공개는 비리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여러 업체에 공평하게 계약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지방계약법 시행령상 추정가격 2000만 원 이하의 공사ㆍ용역ㆍ물품에 대해서는 발주처가 임의로 계약상대자를 선정하는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업무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지만 특정업체가 계약을 독점한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강남구는 홈페이지 상에서 수의계약의 공개범위를 전 과정으로 확대하고, 수의계약 업체 관련 정보 DB화에 착수했다. 직원 간 업체정보 공유를 통해 불성실한 업체와의 재계약 등의 관행을 수시로 체크하기 위해서다. 지난해부터 300여 개 업체의 기본정보, 과업실적, 기술자 보유현황 등을 구축했다.

이준택 재무과장은 "민선 7기 이후 강남구는 회계 종이문서 전자화를 통해 투명한 행정처리를 제도화하는 동시에 비용과 시간을 절감한 바 있다"고 말하고, "수의계약의 관행적인 방식 개선 뿐 아니라 앞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구민으로부터 더 신뢰받는 `품격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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