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최근 경찰청은 지난해 11월 23일부터 이달 6일까지 45일간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대형 사건사고 없이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 상설중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지역별 범죄 취약요소를 점검하고, 선제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금융기관 등 대표적인 범죄취약장소 위주로 보안시설 등 취약요인을 진단하고, 범죄예방ㆍ신고요령을 홍보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재점검했다.
특히 편의점ㆍPC방 등의 방범시설을 점검하고 치안수요에 따라 집중 순찰하는 등 야간 1인종사자의 안전을 위한 예방활동을 강화한 결과, 전년 동기간보다 강도(14.6% ↓)ㆍ절도(8.4% ↓) 등 중요범죄 112신고가 일평균 8.1% 감소하는 등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키는 큰 사건ㆍ사고 없이 평온한 치안을 유지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또 생활주변폭력ㆍ음주운전 등 체감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범죄에 대해 집중 단속했다.
전통적인 강절도뿐만 아니라, 주취폭력ㆍ데이트폭력 등 체감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생활주변폭력 등에 엄정 대응했고,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의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전국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시행해 전년 동기간에 비해 음주교통사고는 32.5%, 사망자수는 51.4% 각각 감소했다.
외국인 밀집지역의 경우 외사경찰을 중심으로 전 기능이 협업, 형사사범ㆍ기초질서 위반사범을 엄정 단속하는 등 법질서를 확립하고, 민관 협의체를 활용, 구청 등 지자체와 협력해 시시티브이(CCTV)ㆍ비상벨 설치 등 외국인 밀집지역 치안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피해자 맞춤형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의회를 개최(128건)하고, 생계형 경미사범의 경우 처분 감경(807건)·사회보장제도 연계(12건)하는 등 공동체 복귀를 유도했으며, 지자체ㆍ유관단체ㆍ주민 등과 협력해 취약지역 환경개선ㆍ가정폭력 피해자 지원(302건)ㆍ청소년 유해환경 정화활동(350회) 등을 전개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 명절에도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해 안정된 치안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최근 경찰청은 지난해 11월 23일부터 이달 6일까지 45일간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대형 사건사고 없이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 상설중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지역별 범죄 취약요소를 점검하고, 선제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금융기관 등 대표적인 범죄취약장소 위주로 보안시설 등 취약요인을 진단하고, 범죄예방ㆍ신고요령을 홍보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재점검했다.
특히 편의점ㆍPC방 등의 방범시설을 점검하고 치안수요에 따라 집중 순찰하는 등 야간 1인종사자의 안전을 위한 예방활동을 강화한 결과, 전년 동기간보다 강도(14.6% ↓)ㆍ절도(8.4% ↓) 등 중요범죄 112신고가 일평균 8.1% 감소하는 등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키는 큰 사건ㆍ사고 없이 평온한 치안을 유지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또 생활주변폭력ㆍ음주운전 등 체감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범죄에 대해 집중 단속했다.
전통적인 강절도뿐만 아니라, 주취폭력ㆍ데이트폭력 등 체감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생활주변폭력 등에 엄정 대응했고,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의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전국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시행해 전년 동기간에 비해 음주교통사고는 32.5%, 사망자수는 51.4% 각각 감소했다.
외국인 밀집지역의 경우 외사경찰을 중심으로 전 기능이 협업, 형사사범ㆍ기초질서 위반사범을 엄정 단속하는 등 법질서를 확립하고, 민관 협의체를 활용, 구청 등 지자체와 협력해 시시티브이(CCTV)ㆍ비상벨 설치 등 외국인 밀집지역 치안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피해자 맞춤형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의회를 개최(128건)하고, 생계형 경미사범의 경우 처분 감경(807건)·사회보장제도 연계(12건)하는 등 공동체 복귀를 유도했으며, 지자체ㆍ유관단체ㆍ주민 등과 협력해 취약지역 환경개선ㆍ가정폭력 피해자 지원(302건)ㆍ청소년 유해환경 정화활동(350회) 등을 전개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 명절에도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해 안정된 치안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