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시에 따르면 학자금대출이 있고 주민등록 상 서울 거주자이면서, 전국 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이거나 졸업 후 2년 이내에 있는 고용보험 미가입자(미취업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은 1년에 2회(상ㆍ하반기) 신청을 받고 지원한다.
신청접수는 온라인으로만 받는다. 서울시 홈페이지 내 신청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는 ▲대학재학생 : 주민등록초본, 재학ㆍ휴학증명서 ▲졸업생(졸업 후 2년 이내) : 주민등록초본, 졸업증명서, 고용보험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이다.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소속인 경우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접수 기간은 오는 2월 28일 오후 11시 59분까지이다.
이번 지원에서는 서울 거주 기간 요건을 기존 공고일 이전 6개월간 거주에서 공고일 기준 서울 거주로 완화됐고, 재학생의 경우 기존 1회 신청 후 졸업 때까지 연속 지원해주던 것을 서울 거주 확인을 위해 매회 신청으로 변경됐다.
이자지원 액수는 소득분위별로 다르게 적용된다. 다자녀 가구 대출자와 소득 7분위 이하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에게는 이자전액을 지원하고, 소득 8분위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와 소득 8분위 이하 취업 후 상환학자금 대출자에게는 소득별 차등 지원된다. 신청 인원수에 따라 예산 범위 내에서 모든 선정자에게 이자 전액이 지원될 수도 있다. 최종적인 소득별 지원액은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다.
발생 이자액에 대한 조회기간은 2018년 7월 1일~12월 31일이다. 이 기간 발생한 이자액을 오는 5월 중에 최종 선정자에게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자 개인 계좌로 지급되는 것이 아닌 한국장학재단의 대출계정에서 해당 이자액만큼 차감 지원되는 방식이다. 지원이 완료된 5월 이후,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학자금대출상환란에서 대출계좌별로 지원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2012년부터 작년까지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사업을 통해 총 9만2000여 명에게 약 72억 원의 이자액을 지원했다"며 "향후 조례 개정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사회진입 전ㆍ후 청년의 금융부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원 대상자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시가 올해도 학자금대출 이자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학자금대출이 있고 주민등록 상 서울 거주자이면서, 전국 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이거나 졸업 후 2년 이내에 있는 고용보험 미가입자(미취업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은 1년에 2회(상ㆍ하반기) 신청을 받고 지원한다.
신청접수는 온라인으로만 받는다. 서울시 홈페이지 내 신청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는 ▲대학재학생 : 주민등록초본, 재학ㆍ휴학증명서 ▲졸업생(졸업 후 2년 이내) : 주민등록초본, 졸업증명서, 고용보험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이다.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소속인 경우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접수 기간은 오는 2월 28일 오후 11시 59분까지이다.
이번 지원에서는 서울 거주 기간 요건을 기존 공고일 이전 6개월간 거주에서 공고일 기준 서울 거주로 완화됐고, 재학생의 경우 기존 1회 신청 후 졸업 때까지 연속 지원해주던 것을 서울 거주 확인을 위해 매회 신청으로 변경됐다.
이자지원 액수는 소득분위별로 다르게 적용된다. 다자녀 가구 대출자와 소득 7분위 이하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에게는 이자전액을 지원하고, 소득 8분위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와 소득 8분위 이하 취업 후 상환학자금 대출자에게는 소득별 차등 지원된다. 신청 인원수에 따라 예산 범위 내에서 모든 선정자에게 이자 전액이 지원될 수도 있다. 최종적인 소득별 지원액은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다.
발생 이자액에 대한 조회기간은 2018년 7월 1일~12월 31일이다. 이 기간 발생한 이자액을 오는 5월 중에 최종 선정자에게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자 개인 계좌로 지급되는 것이 아닌 한국장학재단의 대출계정에서 해당 이자액만큼 차감 지원되는 방식이다. 지원이 완료된 5월 이후,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학자금대출상환란에서 대출계좌별로 지원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2012년부터 작년까지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사업을 통해 총 9만2000여 명에게 약 72억 원의 이자액을 지원했다"며 "향후 조례 개정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사회진입 전ㆍ후 청년의 금융부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원 대상자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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