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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 오늘 15일 공개
15일 승계협의회 後, 명단공개 … 오는 3월 14일 주총서 확정
repoter : 정혜선 기자 ( sesyjhs@naver.com ) 등록일 : 2014-01-15 10:42:45 · 공유일 : 2014-06-10 11:20:23


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 오늘 15일 공개
[아유경제=정혜선기자]포스코 의 차기 회장이 후보 압축되어 오늘 15일 차기회장 후보를 공개한다.
포스코는 오늘 임시 이사회를 열어 최고경영자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차기 회장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지난해 11월 정준양 회장이 임기전 사의를 표명하면서 회장 선임 작업에 들어갔다.
포스코는 그동안 승계협의회을 통해 회장 후보에 대한 1차 검증을 벌였다. 포스코 이사회 관계자는 승계협의회에서 추린 10여 명을 다섯 명 안팎으로 압축 했으며, 오늘(15일) 회의가 끝난 뒤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포스코 차기회장 후보 추천위원회(이하 추천위)는 사외이사 6명으로 구성된다. 포스코 사외이사는 이영선 이사회장(전 한림대 총장), 한준호 삼천리 회장, 이창희 서울대 교수, 제임스 비모스키 두산 부회장, 신재철 전 LG CNS 사장, 이명우 한양대 특임교수 등이다.
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부터 회장후보들에 대해 검증 작업을 펼친다. 검증 작업은 내외부 평판을 비롯해 인터뷰 및 경영구상 들을 검토 할 예정이다. 정해진 규정을 따르는것 보다 회장 자질 및 경영계획 등을 검토하는 작업 이다.
최고경영자 추천위원회는 오늘 최종 후보를 2~3명으로 다시 압축할지, 단독 후보를 결정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현재 내부 인사로는 김준식;·박기홍 포스코 사장과 윤석만 전 포스코건설 회장, 계열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의 이동희 부회장이 거론되고 있고, 외부인사로는 오영희 코트라 사장이 물망에 오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추천위 에서 단일 후보로 선임되면 사실상 포스코 차기 회장으로 되는것은 확정이 된일이다. 형식 절차로 주주총회(이하 주총)를 통한 선임 과정이 남아 있을 뿐. 포스코는 오는 3월 14일 정기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주총안건은 주총 소집 2주전에 공고를 해야 한다. 포스코는 2월 이사회에서 정지주주총회 안건을 확정짓고 주총 소집 공고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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