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이 시설 점검을 위해 신청한 7번째 방북신청이 오늘(25일) 또다시 유보됐다.
이날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북한 방문 승인에 필요한 제반 여건이 필요할 때까지 승인을 유보한다"라며 이를 방북신청을 한 기업인들에게 공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방북 승인 제반 여건에는 "관계부처 간 협의, 그리고 국제사회의 이해 과정뿐만 아니라 북한과도 구체적인 협의가 필요하다"며 "가급적 조속한 시일 내에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미국과 충분히 공감대가 마련되지 않은 것이냐는 질문에는 "협의가 진행 중인 사항이기 때문에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한미 간 논의는 "워킹그룹뿐만 아니라 여러 채널을 통해서 개성공단 기업인의 자산 점검, 방북의 취지라든가 목적 이러한 성격 등에 대해서 내용을 상세히 공유해 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정계 관계자 등은 부대변인의 발언에 대해 방북 승인이 유보된 건 3가지 여건 중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이해 과정이 충족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이 시설 점검을 위해 신청한 7번째 방북신청이 오늘(25일) 또다시 유보됐다.
이날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북한 방문 승인에 필요한 제반 여건이 필요할 때까지 승인을 유보한다"라며 이를 방북신청을 한 기업인들에게 공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방북 승인 제반 여건에는 "관계부처 간 협의, 그리고 국제사회의 이해 과정뿐만 아니라 북한과도 구체적인 협의가 필요하다"며 "가급적 조속한 시일 내에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미국과 충분히 공감대가 마련되지 않은 것이냐는 질문에는 "협의가 진행 중인 사항이기 때문에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한미 간 논의는 "워킹그룹뿐만 아니라 여러 채널을 통해서 개성공단 기업인의 자산 점검, 방북의 취지라든가 목적 이러한 성격 등에 대해서 내용을 상세히 공유해 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정계 관계자 등은 부대변인의 발언에 대해 방북 승인이 유보된 건 3가지 여건 중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이해 과정이 충족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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