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최다은 기자]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약물 중독 사망`으로 추정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8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2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약물 중독사로 추정된다는 1차 구두소견을 받았다"고 밝힌 이후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가 일가족 모두가 약물 중독사로 추정된다는 1차 소견을 전해왔다"고 추가로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3시 12분쯤 강서구 화곡동 한 자택에서 남편 A(47)씨와 아내 B(43)씨, 부부의 딸(18)과 아들(10)이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최초 발견자는 같이 거주하는 할머니(A씨 모친)였다. 사흘 간 집을 비웠다가 돌아온 할머니는 시신을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일 새벽 이웃주민들은 이들 부부 사이에 다툼 소리가 들렸다고 증언했다. 같은 아파트 입주자는 "평소 가끔씩 싸우는 소리와 고성이 들렸다"고 했고, 또 다른 이웃은 "새벽 3시쯤 아파트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렸다. 남자가 `하지 말라`는 소리를 질렀다"고 전했다.
경찰은 일가족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유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내부가 정돈됐고 외부 침입 흔적이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육안으로는 외상(外傷)이 발견되지 않은 점으로 미루어 볼 때 극단적인 선택을 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경찰은 일가족의 휴대전화에 대해 디지털 포렌식(훼손된 데이터 복원기법)을 진행하고 있다.
[아유경제=최다은 기자]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약물 중독 사망`으로 추정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8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2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약물 중독사로 추정된다는 1차 구두소견을 받았다"고 밝힌 이후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가 일가족 모두가 약물 중독사로 추정된다는 1차 소견을 전해왔다"고 추가로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3시 12분쯤 강서구 화곡동 한 자택에서 남편 A(47)씨와 아내 B(43)씨, 부부의 딸(18)과 아들(10)이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최초 발견자는 같이 거주하는 할머니(A씨 모친)였다. 사흘 간 집을 비웠다가 돌아온 할머니는 시신을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일 새벽 이웃주민들은 이들 부부 사이에 다툼 소리가 들렸다고 증언했다. 같은 아파트 입주자는 "평소 가끔씩 싸우는 소리와 고성이 들렸다"고 했고, 또 다른 이웃은 "새벽 3시쯤 아파트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렸다. 남자가 `하지 말라`는 소리를 질렀다"고 전했다.
경찰은 일가족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유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내부가 정돈됐고 외부 침입 흔적이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육안으로는 외상(外傷)이 발견되지 않은 점으로 미루어 볼 때 극단적인 선택을 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경찰은 일가족의 휴대전화에 대해 디지털 포렌식(훼손된 데이터 복원기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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