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서울시는 올해 제7기 `서울시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ㆍ글로벌 멘토단`으로 활동할 서울소재 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6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단은 시와 민간기업 KT가 민관협력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4년 7월, 제1기 봉사단이 18개국 출신 30명으로 구성돼 첫 활동을 시작했다. 6기까지 미국, 독일, 우즈베키스탄, 이스라엘, 페루 등 총 62개국 254명이 활동했다.
이들은 도서지역 아동들에게 온라인 외국어 수업 등 멘토링 활동을 진행해 교육기회 격차 해소에 기여했으며,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 찾아가서 벽화 그리기 및 빨래터 청소 활동, 광화문희망나눔장터에서 내ㆍ외국인 간의 가교 역할인 통역 봉사 등을 하는 등 다양한 지역과 대상에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선발된 자원봉사단은 KT의 온라인 멘토링 플랫폼인 `드림스쿨`을 통해 도서지역(교동도, 백령도, 임자도, 평창군) 아동들에게 외국어 학습지도, 문화이해 수업 등을 6개월간 화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호응에 힘입어 임자도를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활동 기간 중 서울시내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내ㆍ외국인 합동 봉사활동 모델을 제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KT는 자원봉사단의 활동실적에 따라 최대 2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유학생 봉사단에 대한 세부내용 및 신청방법은 서울시 및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미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올해는 호응에 힘입어 도서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외국어 수업 대상지역을 확대했다"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내국인들과 교류ㆍ협력해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소속감과 보람을 느끼고 다 함께 잘사는 서울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서울시는 올해 제7기 `서울시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ㆍ글로벌 멘토단`으로 활동할 서울소재 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6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단은 시와 민간기업 KT가 민관협력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4년 7월, 제1기 봉사단이 18개국 출신 30명으로 구성돼 첫 활동을 시작했다. 6기까지 미국, 독일, 우즈베키스탄, 이스라엘, 페루 등 총 62개국 254명이 활동했다.
이들은 도서지역 아동들에게 온라인 외국어 수업 등 멘토링 활동을 진행해 교육기회 격차 해소에 기여했으며,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 찾아가서 벽화 그리기 및 빨래터 청소 활동, 광화문희망나눔장터에서 내ㆍ외국인 간의 가교 역할인 통역 봉사 등을 하는 등 다양한 지역과 대상에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선발된 자원봉사단은 KT의 온라인 멘토링 플랫폼인 `드림스쿨`을 통해 도서지역(교동도, 백령도, 임자도, 평창군) 아동들에게 외국어 학습지도, 문화이해 수업 등을 6개월간 화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호응에 힘입어 임자도를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활동 기간 중 서울시내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내ㆍ외국인 합동 봉사활동 모델을 제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KT는 자원봉사단의 활동실적에 따라 최대 2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유학생 봉사단에 대한 세부내용 및 신청방법은 서울시 및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미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올해는 호응에 힘입어 도서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외국어 수업 대상지역을 확대했다"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내국인들과 교류ㆍ협력해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소속감과 보람을 느끼고 다 함께 잘사는 서울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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