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스포츠 > 스포츠일반
기사원문 바로가기
이란 주장 쇼자에이, “43년 만의 우승 기대” 포부 밝혀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19-01-28 17:52:56 · 공유일 : 2019-01-28 20:02:46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이란 축구팀 주장 마수드 쇼자에이(35, 트락토르 사지)가 일본전 승리를 다짐하며 43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다짐하는 포부를 밝혔다.

이란은 28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일본과 함께 2019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4강전을 치른다.

쇼자에이는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UAE)는 훌륭한 팀이고, 일본도 우승후보 중 한 팀이지만 43년 만의 우승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라고 우승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란은 5경기를 연속으로 무실점으로 기록하며 탄탄한 수비를 뽐냈고 16강과 8강서 오만과 베트남을 각각 2:0, 3:0으로 꺾으며 높은 공격력을 보여주며 이번 대회 우승후보 0순위로 꼽히고 있다. 이란은 1976년 자국에서 열린 아시안컵 우승 이후 43년 만에의 대회에서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

쇼자에이는 폭스스포츠 아시아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유일한 목표는 집중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것"이라며 "이번 대회서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지나간 경기는 생각하지 않고 전적으로 일본전만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일본을 이겨서 국민들에게 행복과 자부심을 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