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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靑 부대변인 사표설 ‘일축’
repoter : 정현호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9-01-30 10:58:08 · 공유일 : 2019-01-30 13:02:02


[아유경제=정현호 기자]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오늘(30일) 자신의 사표설을 일축했다.

고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들에게 메세지를 보내 "사의를 표명한 바 없다"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개인적인 이유로 이번 주까지 장기간 휴가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일부 언론이 청와대 관계자의 대화를 인용해 "고민정 부대변인이 사표를 내고 지난주부터 출근을 하지 않고 있다"라고 보도한 데 따른 해명이다.

김의겸 대변인도 이날 오후 고 부대변인이 사의를 표명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힌 바 있다.

고 부대변인은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을 치르던 당시 직접 영입해 화제가 됐다.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의 굵직한 행사마다 사회를 봤고, 청와대에서는 부대변인 업무와 함께 청와대 행사의 사회 역할도 담당했다.

고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참석한 각종 행사의 진행을 도맡다시피 했으며, 지난 10일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보조 사회를 맡아 원활한 회견 진행을 돕는 등 2년여 간 문 대통령을 옆에서 보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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