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사회 > 사회일반
기사원문 바로가기
동탄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도중 자해로 숨져 … 범행동기는 미궁으로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19-01-30 14:34:53 · 공유일 : 2019-01-30 20:02:04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기 화성 동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공개수배를 받던 곽상민 씨가 지난 29일 오후 충남 부여군의 국도에서 검거 도중 자해로 인해 숨졌다.

이달 29일 경찰은 용의자 곽 씨를 공개수배로 돌리며 신고 보상금 500만 원을 걸었고 이후 택시기사들의 제보들이 들어오며 수사에 진전이 생긴 바 있다.

이어서 경찰은 어제 오후 7시께 살인 용의자 곽상민과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이 천안에서 택시를 탔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은 택시기사에게 "곽씨와 비슷한 사람이 택시를 타려고 하길래 `줄이 있으니 앞에 있는 택시를 이용해달라`고 했다"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이를 토대로 추적에 나섰다.

이날 오후 8시 20분쯤 충남 부여에서 경찰이 곽 씨를 태우고 가는 택시를 추적해 멈춰 세웠고, 차량을 세운 운전사가 급히 탈출해 인질극은 벌어지지 않았다. 곽 씨는 문을 잠근 채 저항하다가 경찰이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려는 순간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가슴과 복부 등 10여 곳을 자해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검문하려던 순간 피의자가 택시 안에서 흉기로 자해했고, 병원에 후송했지만 과다출혈로 사망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곽 씨가 숨져 범행 동기는 미궁에 빠졌으며 경찰은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