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최다은 기자] 프리랜서 기자를 폭행한 혐의로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설 연휴 이후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오늘(31일) 서울 마포경찰서(이하 마포서) 관계자는 "손 대표 측과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설 연휴 이후 경찰서에서 조사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됐다"고 전했다. 마포서는 구체적 조사 일정을 공개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못해 논의를 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프리랜서 기자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1시 50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한 일본식 주점에서 손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
A씨는 "2017년 4월 경기 과천시의 한 주차장에서 손 대표가 낸 교통사고 제보를 취재하던 중 손 대표가 나를 강압적으로 회유하며 JTBC 작가직을 제안했으며 이를 거절하자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A씨 주장에 대해 손 대표 측은 "김씨가 불법적으로 취업을 청탁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오히려 협박했다"며 "취업 청탁 등을 거절하자 A씨가 지나치게 흥분해 `정신 좀 차려라`고 손으로 툭툭 건드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손 대표 측도 협박 등 혐의로 A씨를 지난 24일 서부지검에 고소했다. 해당 고소 건은 형사1부에 배정돼 마포서에 수사지휘를 내렸고, 마포서는 이를 폭행 사건과 함께 수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손 대표는 폭행 사건 피혐의자 신분과 협박 사건 고소인 신분으로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됐다
한 경찰 관계자는 "조사는 일반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될 것이며 폭행에 대한 손 대표의 혐의점이 있으면 수사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와 관련해 A씨는 이날 기자들에게 전달한 입장문을 통해 "손 대표가 뉴스룸 앵커브리핑에서 폭행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면 모든 것을 용서하겠다"며 "나를 무고한 일에 대해서도 죄를 묻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아유경제=최다은 기자] 프리랜서 기자를 폭행한 혐의로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설 연휴 이후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오늘(31일) 서울 마포경찰서(이하 마포서) 관계자는 "손 대표 측과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설 연휴 이후 경찰서에서 조사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됐다"고 전했다. 마포서는 구체적 조사 일정을 공개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못해 논의를 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프리랜서 기자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1시 50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한 일본식 주점에서 손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
A씨는 "2017년 4월 경기 과천시의 한 주차장에서 손 대표가 낸 교통사고 제보를 취재하던 중 손 대표가 나를 강압적으로 회유하며 JTBC 작가직을 제안했으며 이를 거절하자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A씨 주장에 대해 손 대표 측은 "김씨가 불법적으로 취업을 청탁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오히려 협박했다"며 "취업 청탁 등을 거절하자 A씨가 지나치게 흥분해 `정신 좀 차려라`고 손으로 툭툭 건드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손 대표 측도 협박 등 혐의로 A씨를 지난 24일 서부지검에 고소했다. 해당 고소 건은 형사1부에 배정돼 마포서에 수사지휘를 내렸고, 마포서는 이를 폭행 사건과 함께 수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손 대표는 폭행 사건 피혐의자 신분과 협박 사건 고소인 신분으로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됐다
한 경찰 관계자는 "조사는 일반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될 것이며 폭행에 대한 손 대표의 혐의점이 있으면 수사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와 관련해 A씨는 이날 기자들에게 전달한 입장문을 통해 "손 대표가 뉴스룸 앵커브리핑에서 폭행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면 모든 것을 용서하겠다"며 "나를 무고한 일에 대해서도 죄를 묻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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