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충남 천안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가족 4명 중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화재 원인은 1차 현장 감식 결과 방화로 추정되고 있다.
7일 새벽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한 지상 3층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6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지만 인명피해를 막지는 못했다. 소식통 등에 따르면 이 화재로 집주인 부부와 딸이 숨졌다. 부부는 거실에서, 딸은 안방에서 각각 발견됐으며 아들은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들은 당시 다세대주택 1~2층에 임대를 놓고 부부와 아들 셋이 3층에 거주했으며 딸은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기 위해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3층에서 인화성 물질이 담겨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생수병 7개를 대거 발견했다. 이후 집안 곳곳에 바닥에 인화성 물질이 뿌려질 때 남는 자국과, 주방에 놓여진 라이터를 확인했고 방화로 잠정결론을 내렸다.
소방 관계자는 "조사 결과 화재는 현관 등 여러 곳에서 한 번에 일어난 것으로 확인된다"라며 "향후 명확한 화재 발생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출입문을 개방한 뒤 곧바로 불을 진화했는데도 사망자가 많아 일반적인 화재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충남 천안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가족 4명 중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화재 원인은 1차 현장 감식 결과 방화로 추정되고 있다.
7일 새벽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한 지상 3층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6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지만 인명피해를 막지는 못했다. 소식통 등에 따르면 이 화재로 집주인 부부와 딸이 숨졌다. 부부는 거실에서, 딸은 안방에서 각각 발견됐으며 아들은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들은 당시 다세대주택 1~2층에 임대를 놓고 부부와 아들 셋이 3층에 거주했으며 딸은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기 위해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3층에서 인화성 물질이 담겨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생수병 7개를 대거 발견했다. 이후 집안 곳곳에 바닥에 인화성 물질이 뿌려질 때 남는 자국과, 주방에 놓여진 라이터를 확인했고 방화로 잠정결론을 내렸다.
소방 관계자는 "조사 결과 화재는 현관 등 여러 곳에서 한 번에 일어난 것으로 확인된다"라며 "향후 명확한 화재 발생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출입문을 개방한 뒤 곧바로 불을 진화했는데도 사망자가 많아 일반적인 화재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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