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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블록체인 스타트업 인수… ‘페북코인’ 발행할까?
repoter : 최다은 기자 ( realdaeun@naver.com ) 등록일 : 2019-02-07 18:00:36 · 공유일 : 2019-02-07 20:02:32


[아유경제=최다은 기자] 페이스북은 지난해 5월 블록체인 전담팀을 꾸리고 의료와 금융, 정보저장 및 공유 기술에 블록체인을 접목하는 연구를 시작해 블록체인 스타트업 `체인스페이스`를 인수하며 전문인력 11명을 확보했다.

업계에서는 페이스북이 암호화폐 개발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다수의 외신은 페이스북이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앱) `왓츠앱`(WhatsApp)에서 거래할 수 있는 `스테이블 코인`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렸다.

스테이블 코인은 비변동성 암호화폐를 뜻하는 말로, 법정화폐 혹은 실물자산과 가격이 연동되는 암호화폐를 뜻한다. 하루 사이에 폭등하거나 폭락하는 일이 거의 없다. 당시 페이스북 홍보 대변인은 "다른 기업과 마찬가지로 페이스북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연구하고 있다"고 인정했지만 암호화폐 연구에 대한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바 있다.

페이스북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가장 골치 아픈 문제인 `이용자 신원검증`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고, 22억 명 이상의 전 세계 이용자를 확보한 상태로 그 누구보다 강력한 암호화폐를 발행할 수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페이스북이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업체 `페이팔`에 대항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수단을 연구하고 있을 것"이라며 "이번 체인스페이스 인수를 통해 22억 명 이상의 페이스북 이용자의 거래를 처리할 방안을 연구하지 않겠냐"고 전망했다.

일각에서는 "페이스북 코인 출시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기축 역할을 할 연동대상을 선정하기까지 합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라면서도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같은 거대 글로벌 IT 기업이 암호화폐를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경우, 암호화폐가 순식간에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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