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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아파트분양 1만 4000여가구…10년만 최고치
수도권 지난해 보다 17배 ↑, 7325가구 공급
repoter : 정혜선 기자 ( sesyjhs@naver.com ) 등록일 : 2014-01-21 11:09:20 · 공유일 : 2014-06-10 11:22:10


다음 달 아파트분양 1만 4000여가구…10년만 최고치
[아유경제=정혜선기자]다음달 전국 아파트 분양에 2000년대 들어 10여 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포털사이트 부동산 114에 따르면 다음달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이 총 1만 2603가구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월 분양물량 중 2000년대 들어 가장 높은 치수이다.
특히 서울 강남 재건축을 주축으로, 위례·동탄2신도시처럼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는 지역으로 물량이 대거 풀려 수도권에서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7배 늘어난 7325가구로 공급된다. 서울에서는 강남·강동·용산 등에서 재개발·재건축 단지의 분양이 활발해 질 예정이다.
제일 먼저 GS건설은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 6차를 재건축한 `역삼자이` 408가구 중 8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한라건설은 강남구 도곡동 동신차를 재건축한 `도곡동 한라비발디`총 110가구 중 15가구를 분양 한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3600여 가구에 달하는 강동구 고덕시영을 재건축한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의 일반분양 물량인 1114가구의 청약을 받는다.
또한 작년 가장 치열한 분양경쟁이 있었던 위례신도시와 동탄2신도시에서도 분양물량이 나온다.
현대엠코는 위례신도시 A3-6a블록에 `엠코타운센트로엘` 67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반도건설이 A38블록에 113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3.0`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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