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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2200선 회복
repoter : 최다은 기자 ( realdaeun@naver.com ) 등록일 : 2019-02-13 17:02:54 · 공유일 : 2019-02-13 20:02:17


[아유경제=최다은 기자] 코스피가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상승해 2200선을 회복했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01포인트(0.5%) 오른 2201.48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7일의 2203.42 이후 4거래일 만에 2200선을 회복해 전 거래일보다 9.53포인트(0.44%) 올라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은 1332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56억 원, 307억 원을 순매도했다. 금융업계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투자심리를 회복되며 코스피가 상승흐름을 나타낸 것으로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33%), SK하이닉스(0.4%), LG화학(1.75%), 삼성바이오로직스(0.66%), POSCO(0.56%), 삼성물산(0.43%) 등이 상승했으나 현대차(-3.11%), 셀트리온(-0.24%), 한국전력(-0.15%), 현대모비스(-1.58%)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33포인트(1.28%) 오른 739.91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22일의 744.15 이후 최고치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8포인트(0.54%) 오른 734.56에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26억 원, 272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711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13%), CJ ENM(0.14%), 바이로메드(1.18%), 포스코켐텍(3.73%), 에이치엘비(0.74%), 메디톡스(0.94%), 스튜디오드래곤(2.49%), 펄어비스(2.49%) 등 대부분 종목이 상승했다. 반면 신라젠(-0.28%), 코오롱티슈진(-2.86%)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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