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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추가 합격 전화 1초 만에 끊어’ 탈락했던 수험생… 합격 처리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19-02-15 18:15:37 · 공유일 : 2019-02-15 20:02:35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시립대에서 추가 합격 마감 시간을 앞두고 전화를 받았지만 1초 만에 전화가 끊겨 탈락됐던 수험생이 무사히 입학 관련 절차를 밟게 됐다.

15일 서울시립대는 입학전형관리위원회를 열어 논의한 결과, 불합격으로 처리됐던 수험생 A씨를 합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날 A씨는 한 수험생 사이트에 "추가 합격 마감 시간인 9시 정각에 전화가 와서 받으려 했지만 1초 만에 끊겼고, 다시 전화를 했는데도 시간을 넘겨 등록할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는 글을 게재해 논란이 일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학교 측은 마감 시간인 9시를 앞두고 "입학을 포기한다"는 다른 합격자의 전화를 받았다. 이에 결원을 충원하기 위해 대기자 A씨에게 연락하려다가 마감인 9시가 지난 것을 보고 A씨가 전화를 받기 전 전화를 끊고 불합격 처리했다.

서울시립대 관계자는 "위원회에서는 9시 전에 학교가 학생에게 의사 표시를 했고 학생 역시 직후에 바로 등록 의사를 표시한 만큼 합격 처리가 타당하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 관계자는 학생이 전화를 받기도 전에 학교가 먼저 전화를 끊은 사실에 대해서는 "보통은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학생이 전화를 받을 때까지 기다리지만 A씨의 경우 마감 직전 결원이 생겨 연락하는 과정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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