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강성훈과 조던 스피스가 1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CC(파72·7146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제네시스오픈(총상금 740만 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공동 1위에 올랐다.
이날 악천후로 인해 많은 선수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선수들의 성적을 무효 처리하고 오후에 다시 시작하는 등 조취를 취하기도 했다. 날씨로 인해 1라운드를 마친 선수는 없었고, 타이거 우즈 등 시작조차 못 한 선수가 144명 중 절반인 72명이나 됐다.
이 상황에서 강성훈은 14번 홀까지 마친 가운데 5언더파를 기록했고 조던 스피스는 12개 홀을 마쳤다.
전반을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인 강성훈은 11번 홀(파 5)에서 장거리 이글 퍼트를 성공시킨 뒤 마지막 14번 홀(파 3)에서 10m 버디를 잡아 5언더파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조던 스피스는 12번째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잡아내며 강성훈과 함께 공동 선두로 마쳤다.
강성훈은 "오늘 샷에 실수가 거의 나오지 않는 등 경기가 잘 풀렸다"라며 "11번 홀에서 칩인 이글을 한 것이 전환점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후 12, 13번 홀처럼 중요한 홀에서 페어웨이를 지킬 수 있었다. 페어웨이를 많이 놓치지 않은 것이 오늘 키포인트가 됐다"고 밝혔다.
악천후에 대해 강성훈은 "지난주 대회에서 우박, 폭풍우 등을 겪어서 여기 날씨는 오히려 괜찮은 것 같다"며 "그렇게 춥지도 않아서 경기에 지장은 없었다"라며 "내일은 일단 1라운드 잔여 경기를 잘 끝내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강성훈과 조던 스피스가 1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CC(파72·7146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제네시스오픈(총상금 740만 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공동 1위에 올랐다.
이날 악천후로 인해 많은 선수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선수들의 성적을 무효 처리하고 오후에 다시 시작하는 등 조취를 취하기도 했다. 날씨로 인해 1라운드를 마친 선수는 없었고, 타이거 우즈 등 시작조차 못 한 선수가 144명 중 절반인 72명이나 됐다.
이 상황에서 강성훈은 14번 홀까지 마친 가운데 5언더파를 기록했고 조던 스피스는 12개 홀을 마쳤다.
전반을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인 강성훈은 11번 홀(파 5)에서 장거리 이글 퍼트를 성공시킨 뒤 마지막 14번 홀(파 3)에서 10m 버디를 잡아 5언더파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조던 스피스는 12번째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잡아내며 강성훈과 함께 공동 선두로 마쳤다.
강성훈은 "오늘 샷에 실수가 거의 나오지 않는 등 경기가 잘 풀렸다"라며 "11번 홀에서 칩인 이글을 한 것이 전환점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후 12, 13번 홀처럼 중요한 홀에서 페어웨이를 지킬 수 있었다. 페어웨이를 많이 놓치지 않은 것이 오늘 키포인트가 됐다"고 밝혔다.
악천후에 대해 강성훈은 "지난주 대회에서 우박, 폭풍우 등을 겪어서 여기 날씨는 오히려 괜찮은 것 같다"며 "그렇게 춥지도 않아서 경기에 지장은 없었다"라며 "내일은 일단 1라운드 잔여 경기를 잘 끝내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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