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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역 취객, ‘포옹’으로 진정시킨 청년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19-02-20 17:06:28 · 공유일 : 2019-02-20 20:01:53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던 남성을 한 청년이 포옹으로 진정시키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뒤늦게 화재가 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게재된 유튜브 영상은 `난동부리는 취객을 한방에 진압하는 멋진 일반인`이라는 제목으로 45초의 짧은 동영상이 게시됐다. 이 영상은 최근 SNS를 통해 확산됐으며 뒤늦게 주목을 받고 있다.

영상은 한 중년 남성이 2호선 당산역에서 소동을 피우고 있고, 경찰관 2명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한참 실랑이를 하던 그 때, 의자에 앉아있던 한 청년이 개입해 취객을 포옹하고 다독였다. 그는 취객에게 "그만하세요"라고 말하며 경찰에게는 뒤로 물러나라는 손짓을 했다.

청년의 포옹으로 흥분을 가라앉힌 남성은 이내 진정한 모습을 보였으며 영상의 끝까지 포옹이 유지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포옹해줄수 있는 생각을 했다는 것에 박수를 보낸다", "눈물이 나려고 한다", "우리가 서로 안아줘야 한다. 다 상처가 많고 힘들기 때문이다", "제압이라길래 폭력적인걸 내심 기대한 내가 낯뜨거워진다" 등 감동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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