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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프트웨어 원천기술로 성장전략 모색”… ‘소원성취 TF’ 출범
repoter : 박진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9-02-22 12:43:35 · 공유일 : 2019-02-22 13:02:03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21일 분당 티맥스소프트 사옥에서 민원기 제2차관 주재로 `소원성취(소프트웨어 원천기술로 성장을 취하다) TF` 발족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TF는 오는 5월까지 매달 회의를 열고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술ㆍ산업 동향과 국내 유망 소프트웨어 기술들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민간의 선제적인 투자가 어려운 혁신 분야의 원천기술 확보 전략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첫 회의에서 소프트웨어 연구개발(R&D) 관련 주요국의 투자동향과 정부 사업 현황 등을 공유한 TF 위원들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파급력을 지닌 소프트웨어 원천기술의 선제적 확보가 필수"라며 "정부가 의지와 방향성을 가지고 체계적인 투자를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관계자 모두가 머리를 맞대야 할 때"라고 의견을 모았다.

소프트웨어 기업인들과 우수 연구자들의 참여 비중을 높인 이번 TF에서는 향후 개최될 회의를 통해 새로운 정부 소프트웨어 R&D 투자전략 마련을 위한 산학연 각 계의 다양한 정책 제언들이 발제될 예정이다.

민원기 제2차관은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를 맞아 그동안 혁신을 선도해온 소프트웨어가 다시 한 번 4차 산업혁명에 새롭게 가속을 붙일 때"라며 "이번 TF를 통해서 우리가 잘 할 수 있고, 또 해야만 하는 소프트웨어 원천기술개발 아이템들이 발굴돼서 정부가 전략적으로 투자를 이어갈 수 있는 밑거름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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