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그룹 빅뱅 승리(본명 이승현ㆍ30)가 외국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YG와 유리홀딩스 측의 입장이 공개됐다.
26일 한 언론사에서 입수한 자료라며 공개한 카카오톡 내용에는 2015년 승리와 가수 C씨, 유리홀딩스 대표 유 씨, 버닝썬 직원 김 씨 등이 나눈 대화가 포함돼 있었다.
해당 보도는 승리는 2015년 12월 6일 직원 김 씨에게 "(투자자) B씨가 원하는 대로 다 해주고 클럽 메인잡고. 대만에서 손님이 온 모양"이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직원 김 씨는 "일단 자리는 픽스해놨다. 자리 메인 두 개에 경호까지 붙여서 가기로. 케어 잘 할게요"라고 답했다.
이어 승리가 "응 여자는? 잘 주는 애들로"라고 묻고, 김 씨는 "부리고 있는데 주겠나 싶다. 일단 싼마이 부르는 중"이라고 답한 부분에 이어 유 씨가 "내가 지금 창녀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인 내용에서 성접대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YG 측에서는 "금일 보도된 승리 기사 관련 입장 전달 드립니다. 본인 확인 결과, 해당 기사는 조작된 문자 메시지로 구성됐으며,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가짜 뉴스를 비롯한 루머 확대 및 재생산 등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유리홀딩스 측에서도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들 중 하나로써 이번 (버닝썬) 사태에 책임을 통감하지만 "추측에 근거한 의혹 관련 기사를 두고 볼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유리홀딩스 측은 "이슈가 되고 있는 카톡 내용은 전부 사실무근"이라며 "승리와 회사에 앙심을 품은 누군가 허위로 조작된 카톡 내용을 제보했고 확인 등 절차 없이 보도된 허위 사실"이라고 전했다. 이어 "외국인 주주가 회사에 없다"라며 "카카오톡 조작 기사를 보고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그룹 빅뱅 승리(본명 이승현ㆍ30)가 외국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YG와 유리홀딩스 측의 입장이 공개됐다.
26일 한 언론사에서 입수한 자료라며 공개한 카카오톡 내용에는 2015년 승리와 가수 C씨, 유리홀딩스 대표 유 씨, 버닝썬 직원 김 씨 등이 나눈 대화가 포함돼 있었다.
해당 보도는 승리는 2015년 12월 6일 직원 김 씨에게 "(투자자) B씨가 원하는 대로 다 해주고 클럽 메인잡고. 대만에서 손님이 온 모양"이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직원 김 씨는 "일단 자리는 픽스해놨다. 자리 메인 두 개에 경호까지 붙여서 가기로. 케어 잘 할게요"라고 답했다.
이어 승리가 "응 여자는? 잘 주는 애들로"라고 묻고, 김 씨는 "부리고 있는데 주겠나 싶다. 일단 싼마이 부르는 중"이라고 답한 부분에 이어 유 씨가 "내가 지금 창녀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인 내용에서 성접대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YG 측에서는 "금일 보도된 승리 기사 관련 입장 전달 드립니다. 본인 확인 결과, 해당 기사는 조작된 문자 메시지로 구성됐으며,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가짜 뉴스를 비롯한 루머 확대 및 재생산 등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유리홀딩스 측에서도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들 중 하나로써 이번 (버닝썬) 사태에 책임을 통감하지만 "추측에 근거한 의혹 관련 기사를 두고 볼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유리홀딩스 측은 "이슈가 되고 있는 카톡 내용은 전부 사실무근"이라며 "승리와 회사에 앙심을 품은 누군가 허위로 조작된 카톡 내용을 제보했고 확인 등 절차 없이 보도된 허위 사실"이라고 전했다. 이어 "외국인 주주가 회사에 없다"라며 "카카오톡 조작 기사를 보고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