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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ㆍ1 운동 100주년’ 기념… 보신각 타종행사 개최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19-02-27 18:03:01 · 공유일 : 2019-02-27 20:02:34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시는 오는 3월 1일 정오 보신각에서 타종을 진행한다.

타종행사는 조선 초기인 태조 5년부터 도성의 4대문과 4소문을 일제히 여닫기 위해 종을 쳐온 것에서 유래됐다. 새벽에 치는 종을 `파루`라 해 33번을 쳤고 저녁종을 `인정`이라 해 28번을 쳐서 알렸다.

이 행사는 윤준병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과 신원철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독립유공자 후손, 3ㆍ1 운동 계승활동 인물 등으로 구성된 12명의 타종인사들이 4명씩 3개조로 나눠 각각 11번씩 모두 33번의 종을 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3ㆍ1 운동 기념 타종인사에는 故 유관순 열사의 조카 유장부씨와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인 이춘식씨, 정용길 선생의 손자 정재진씨, 임경애 선생의 자녀 최철훈, 임정근 선생의 자녀 임경창, 한도련 선생의 자녀 한춘경, 21년 만에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소송에 승소한 이춘식씨, 2018년 유관순 횃불상을 수상한 변혜진씨, 그리고 민족대표33인에 들었던 손병희 선생이 몸담았던 천도교 종무원장 이범창씨, 이필주 선생이 몸담았던 정동교회 담임목사 송기성씨, 백용성 선생이 몸담았던 합천 해인사 내용성선사의 주지 도용스님이 함께 한다.

타종식 개최 후에는 3ㆍ1 운동 당시 만세운동에 참여했던 학교의 후배 재학생들 100여 명이 100년 만에 선배들의 함성을 재현하는 100인 만세운동 플래쉬몹 퍼포먼스를 공연할 계획이다.

100인 만세운동 플래쉬몹 퍼포먼스에 참여하는 학교는 연세대, 동국대, 서울대, 고려대, 보성고, 선린인터넷고, 배재고, 중동고, 경기고, 중앙고, 경신고, 휘문고, 이화여자고, 정신여자고 등 총 14개 학교가 참가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보신각 타종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3ㆍ1 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고,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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