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훈 기자] 정비사업이 맥을 못 추고 있는 인천에서 오랜 만에 시공자 선정을 순탄하게 진행 중인 곳이 있어 관심이 커지고 있다. 주인공은 인천 남구 주안10구역 재개발사업이다.
지난 24일 주안10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지난 23일 개최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 2개 건설사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설에 참가한 업체는 ▲한양건설 ▲대방건설 등이다.
이곳의 입찰 방식은 일반경쟁입찰이다. 따라서 오는 2월 20일로 예정된 입찰마감 때 이들 2개 업체가 응찰하고, 조합이 이들을 모두 총회에 상정하면 주안10구역 재개발 시공권의 주인이 가려지게 된다.
하지만 이미 3번째 입찰에 나선 터라 주안10구역 재개발조합은 현설 결과보다 오는 2월 7일로 계획된 이행각서 접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24일 주안10구역 재개발조합 관계자는 "입찰마감에 앞서 현설에 참가한 2개 건설사로부터 이행각서를 받을 계획"이라며 "2월 7일 접수 결과를 보고 논의를 거쳐 추후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주안10구역은 현설에 참가한 2개 사가 조합이 제시한 조건에 맞춰 이행각서를 제출하면 입찰마감과 총회 등을 거쳐 시공자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입찰마감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4월께 시공자선정총회가 개최될 수 있을 것으로 조합 측은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이행각서 접수 결과가 신통치 않거나 유찰될 경우, 주안10구역 재개발조합은 수의계약을 통한 시공자 선정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주안10구역 재개발사업은 인천 남구 경원대로 822번길 일원 5만526㎡를 그 대상으로 한다. 조합 측은 여기에 용적률 210%와 건폐율 15%를 각각 적용한 공동주택 805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아유경제=정훈 기자] 정비사업이 맥을 못 추고 있는 인천에서 오랜 만에 시공자 선정을 순탄하게 진행 중인 곳이 있어 관심이 커지고 있다. 주인공은 인천 남구 주안10구역 재개발사업이다.
지난 24일 주안10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지난 23일 개최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 2개 건설사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설에 참가한 업체는 ▲한양건설 ▲대방건설 등이다.
이곳의 입찰 방식은 일반경쟁입찰이다. 따라서 오는 2월 20일로 예정된 입찰마감 때 이들 2개 업체가 응찰하고, 조합이 이들을 모두 총회에 상정하면 주안10구역 재개발 시공권의 주인이 가려지게 된다.
하지만 이미 3번째 입찰에 나선 터라 주안10구역 재개발조합은 현설 결과보다 오는 2월 7일로 계획된 이행각서 접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24일 주안10구역 재개발조합 관계자는 "입찰마감에 앞서 현설에 참가한 2개 건설사로부터 이행각서를 받을 계획"이라며 "2월 7일 접수 결과를 보고 논의를 거쳐 추후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주안10구역은 현설에 참가한 2개 사가 조합이 제시한 조건에 맞춰 이행각서를 제출하면 입찰마감과 총회 등을 거쳐 시공자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입찰마감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4월께 시공자선정총회가 개최될 수 있을 것으로 조합 측은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이행각서 접수 결과가 신통치 않거나 유찰될 경우, 주안10구역 재개발조합은 수의계약을 통한 시공자 선정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주안10구역 재개발사업은 인천 남구 경원대로 822번길 일원 5만526㎡를 그 대상으로 한다. 조합 측은 여기에 용적률 210%와 건폐율 15%를 각각 적용한 공동주택 805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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