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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2565명 활동 개시
repoter : 박진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9-02-28 15:14:16 · 공유일 : 2019-02-28 20:01:56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을 구성해 오는 3월 1일부터 활동을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생활공감정책이란 정부시책이나 행정제도 등을 조금만 개선하면 국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말한다.

행안부에 따르면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단순 불편사항 민원 제보자에서 정책과정에 주도적 역할을 부각하고 정책참여 활동을 강조하고자 기존 `생활공감 모니터단`에서 명칭을 변경했다.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지난 1월 21일부터 이달 8일까지 `생활공감 국민행복`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 1946명과 공무원ㆍ교사 퇴직자 등 공공기관에서 추천 받은 159명, 시ㆍ군ㆍ구에서 추천한 460명 등 총 256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구성된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주부, 직장인, 자영업자, 농ㆍ어업인, 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10대부터 80대까지 전 연령에서 참여했고, 각 지역별로 고르게 위촉됐다.

특히, 제6기와 비교해 보면 주부비율이 44%에서 36%로 감소하고, 남성비율이 26%에서 32%로 증가했으며, 공무원ㆍ교사 퇴직자 등 전문직의 참여가 15%에서 18%로 확대됐다.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 1년간 활동하며, 생활밀착형 정책 아이디어 제안 및 생활불편 민원제보 등 온라인 활동과 주요정책 국민평가단, 시ㆍ도정 현안 의견수렴 등 각종 정책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한다.

행안부는 개인별 정책관심분야를 파악해 지역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을 정책분야별로 편제하고 지자체 관련부서와 연계해 정책토론회, 시ㆍ도정 평가위원 등 관심분야 정책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활동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ㆍ도별 맞춤형 교육 및 워크숍 등을 실시하고, 우수 제안자 및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포상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영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일상 속 작은 것만 바꿔도 국민생활에 실질적 보탬이 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탄생한다"며 "정부 정책의 파트너인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도 놓치지 않고 창의적인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국민 참여의 역할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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