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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호계주공 재건축 도약 위한 ‘희망가’ 불렀다(!)
임시총회서 새 집행부ㆍ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출
repoter : 정훈 기자 ( koreaaeryou@naver.com ) 등록일 : 2014-01-28 14:45:08 · 공유일 : 2014-06-10 11:23:51


[아유경제=정훈 기자] 안양 호계주공아파트주변지구(이하 호계주공) 재건축사업이 임시총회를 통해 새 집행부 구성 및 협력업체 선정을 마치고 도약을 위한 새 전기를 마련했다.
지난 25일 호계주공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재적 조합원 806명 중 550명(서면결의 458명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호계주공 박연옥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총회는 우리 재건축사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자리"라며 "임원 2기 집행부를 선출하고 정비사업의 조력자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 등을 선출하는 총회로서 이를 위해서는 조합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오늘 상정된 안건들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이곳 조합원들이 의결한 안건은 ▲제1호 `협력업체(정비업자) 선정의 건` ▲제2호 `2014년도 조합 사업비 예산 승인의 건` ▲제3호 `제2기 임원 선출의 건` 등이다. 이번 총회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였던 정비업자 선정과 관련해서는 기호 2번 (주)진명시엔디가 호계주공 재건축의 새 파트너가 됐다.
또 다른 관심사였던 새 집행부 구성과 관련해서는 조합장 및 감사 2명, 이사 7명 등이 이곳 재건축을 이끌 새 일꾼으로서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먼저 조합장에는 박연옥 현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단독 출마한 박 조합장은 유효표 550표 중 348표를 얻었다.
다음으로 감사 선거에서는 3명이 경쟁을 펼친 끝에 기호 2번 김길만 후보와 기호 3번 정창화 후보가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11명이 입후보해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이사 선거에서는 ▲반문섭 ▲강상우 ▲이연정 ▲이대성 ▲신덕용 ▲이동호 ▲김영준 후보 등이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제2기 집행부를 이끌게 된 박연옥 조합장 당선자는 "우리 재건축사업은 이제부터이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며 "앞으로 더 잘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분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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