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사회 > 사회일반
기사원문 바로가기
인정전ㆍ명정전 최초 개방… 올해 3~4월 예정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19-03-04 15:34:41 · 공유일 : 2019-03-04 20:02:04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창덕궁 인정전`과 `창경궁 명정전`이 올봄 시민을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4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에서는 조선 궁궐 정전인 `창덕궁 인정전`과 `창경궁 명정전`을 올해 봄과 가을 개방하는 내부 관람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정전이란 궁궐 내 으뜸 전각으로 왕의 즉위식, 중신들과의 논의, 외국 사신의 접견 등 공식적인 의식이 이루어지던 공간이다. 임금의 자리인 어좌와 `일월오봉병`등 궁중 공예품도 다수 소장돼 있다. 현재까지 문화재 훼손을 염려해 개방되지 않았지만 요원 배치와 내부 정비를 통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명정전은 국보 제226호로, 건립된지 400년이 넘은 조선궁궐의 최고 건물이다. 조선 성종 15년(1484)에 처음 건립됐지만 임진왜란으로 불탄 뒤 광해군 8년(1616)에 재건했다. 단층전각으로, 17세기까지 이어진 조선전기 건축양식의 대표 건축물중 하나로 꼽힌다.

인정전은 국보 제225호로, 창덕궁에서 가장 큰 단일전각이다. 왕의 혼례나 외국의 사신, 신하들의 하례 등이 이뤄지던 공간이다. 순종황제 시절 내부가 근대식으로 개조돼 전등과 유리창, 마루바닥도 설치돼 있다.

인정전은 올해 3월 6일부터 30일까지 봄철 개방 관람을 하고, 11월 6~30일 가을철 관람개방을 이어간다. 개방기간중 매주 수, 토요일 하루 4차례(오전 10시 30분,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2시30분) 전문 해설사의 인솔로 운영한다. 이 중 1회차(오전 10시30분)는 외국인을 상대로 오전 10시 15분부터 시작되는 창덕궁 전각 영어해설과 연계해 진행된다.

명정전은 올해 4월 2일부터 5월31일까지 봄철 개방 관람이, 10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가을철 개방관람이 이루어진다. 매주 화~금요일 창경궁 전문 해설사의 인솔로 관람이 진행된다.

참가희망자는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신청 할 수 있으며 회당 인원은 30명으로 제한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부 내용은 창덕궁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