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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개 소방안전체험관 체험인원 700만 명 돌파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19-03-05 13:02:20 · 공유일 : 2019-03-05 20:01:38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소방청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울광나루안전체험관이 2003년 3월 개관된 이래 현재까지 전국 7개소에서 소방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안전체험을 받은 국민이 700만 명이 넘었다고 5일 발표했다.

전국 7개소(서울 광나루ㆍ보라매, 부산, 대구, 울산, 충남, 전북)에서 운영되고 있는 안전체험관은 공통적인 기본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지역별 특화 체험시설은 ▲서울 광나루안전체험관 어린이대상 안전체험 ▲서울 보라매안전체험관 다중이용업소 화재안전체험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지하철 이용과 관련된 안전체험 ▲전북119안전체험관 물놀이 안전체험 및 어린이대상 안전마을 ▲부산119안전체험관 해양안전체험 ▲충남체험관 도시복합재난 안전체험 ▲울산체험관은 산업도시의 특성을 살린 산업안전체험시설 등이다.

이들 지역의 체험관을 방문해서 안전체험을 하고자 하는 국민은 각 체험관별 누리집(체험관 인터넷 홈페이지 검색 방문)을 방문해 체험을 원하는 일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선택해 사전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소방청은 현재 6개 시ㆍ도의 7개소 소방안전체험관을 2021년까지 14개소로 확대할 계획으로 체험관 건립을 진행 중이다. 또한 이들 체험관에도 다른 시ㆍ도에서 갖추지 않은 특화된 체험시설을 갖춰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장거래 소방청 119생활안전과장은 "재난사고 대응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초기 대처 능력을 높이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별 순회체험을 통해 다양한 간접경험으로 국민의 안전이 확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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