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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김애란 소설 ‘달려라, 아비’ 연극으로 제작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9-03-05 15:09:07 · 공유일 : 2019-03-05 20:01:59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김애란 소설 `달려라, 아비(달려라, 아비 수록, 창비 2005)`가 연극으로 제작된다.

지난달(2월) 25일 스포트라이트는 소설 `달려라 아비`의 공연을 제작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달려라, 아비`는 `바깥은 여름`, `비행운`, `두근두근 내 인생` 등 독특한 문체로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이상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등을 수상 한 작가 김애란이 2005년에 발표한 단편소설로, 반지하 단칸방에 사는 가난 속에서도 자기연민에 빠지지 않고 긍정적인 삶을 그려내는 딸, 남편의 부재 속에서 택시운전을 하며 자식을 길러 낸 어머니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2005년 한국일보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그해 현장 비평가가 뽑은 `올해의 좋은 소설`, 동아일보 `올해의 책 10`에도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스페인에도 출간되며 대륙을 뛰어넘는 보편적인 감동과 예술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프랑스의 소설가 르 클레지오가 서울을 배경으로 한 소설 `빛나: 서울 하늘 아래`의 국내 출판기념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을 구상하며 `달려라 아비`를 떠올렸다"고 말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스포트라이트 관계자는 "원작의 특색 있는 문체를 살려내는 한편, 무대 예술만의 매력으로 작품의 또 다른 가치를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쾌하면서도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는 연극 `달려라, 아비`는 대본을 포함해 디자인 등 작품 전반에 걸쳐 개발 작업을 거친 뒤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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