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정치 > 정치일반
기사원문 바로가기
서울역사편찬원, ‘2019년 서울역사문화답사’ 진행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19-03-06 12:48:29 · 공유일 : 2019-03-06 13:01:56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역사편찬원은 2000년 역사도시 서울의 역사를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2019년 서울역사문화답사` 일정을 오늘(6일) 발표했다.

이번 서울역사문화답사는 서울의 내사산들을 답사한다. 2016년과 2017년에는 북한산, 도봉산 일대를 등 서울 외사산을, 작년에는 한강을 답사했으며 올해는 조선시대 한양을 둘러싼 인왕산, 북악산, 낙산에 얽힌 역사와 문화를 답사한다.

올해 그 첫 걸음을 인왕산 자락에서 시작한다. 오는 23일 인왕산 일대를 답사 진행하며, 11월까지 총 7차례 인왕산, 북악산, 낙산과 그 주변을 답사할 예정이다.

답사의 현장강의는 주로 조선시대ㆍ근현대를 전공한 역사학자들이 모두 함께 진행한다. 그들과 조선시대 수도 한양을 둘러 싼 내사산을 걸으며, 이 산과 주변에 얽힌 역사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는 8시간 정도 도보 및 산행에 무리가 없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답사에 필요한 개인 용품(물, 도시락, 모자 등)을 준비해 참가 신청을 하면 매회 50명씩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발한다.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은 "2025년까지 서울 전 지역을 구역화해서 답사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책으로만 접했던 서울 2000년의 역사를 역사학자들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