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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과 왕릉에서 펼쳐지는 전통문화행사 연중 일정 ‘공개’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9-03-06 15:59:33 · 공유일 : 2019-03-06 20:02:08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나명하)는 궁중문화축전과 조선왕릉 세계문화유산 등재 10주년 기념행사 등 올 한 해 동안 궁궐과 왕릉에서 펼쳐지는 축제ㆍ공연, 의례ㆍ재현, 체험활동 등 다양한 행사에 국내외 관람객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2019년 전통문화행사 계획`을 문화재청과 조선왕릉 누리집을 통해 장소별 일정을 공개한다.

이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유산인 고궁과 왕릉을 세계적인 역사문화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궁능유적 만들기` 사업의 하나다. 세부적으로는 `역사가 숨쉬는 궁능유적`, `문화가 펼쳐지는 궁능유적`, `국민 향유기반 마련` 등 3개 분야에서 80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눈에 띄는 주요 행사로는 올해 4~5월(4월 26일~5월 5일/ 개막제 4월 26일)에 개최되는 ▲`제5회 궁중문화축전`이 있다. 궁궐의 유ㆍ무형유산과 현대기술, 시대정신을 결합해 국민과 함께 펼치는 축제의 장인 궁중문화축전은 올해 처음으로 경희궁을 포함한 조선 5대궁(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에서 열린다.

그리고, 궁궐 대표 야간 프로그램인 ▲`창덕궁 달빛기행`이 4~6월, 8~10월(총 102회), 경회루 야경과 궁중음식을 체험하는 ▲`경복궁 별빛야행`이 5~6월, 8~10월(총 72회), 조선왕릉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2009년 6월 30일) 10주년을 기념하는 각종 학술ㆍ문화행사가 6월에 개최되는 등 궁궐과 왕릉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고품격 문화행사가 풍성하게 준비된다.

또한, 의례와 생활 재현 행사로는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이 연중 상설로,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과 연계한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 첩종(疊鐘)`이 5월과 10월, 조선 근대사를 재현한 `대한제국 외국 공사 접견례`가 4~5월과 9월, 왕실 여성이 유일하게 참여하는 종묘 의례인 `종묘 묘현례`가 9월, 정조대 궁궐의 일상생활을 보여주는 `정조와 창경궁`이 9~10월에 개최한다.

궁능과 어우러지는 고품격 전통문화공연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이 참여하는 덕수궁 야간 상설공연 ▲`천하 명인 덕수궁 풍류`가 5~7월과 9월에, 궁궐 야간개방 기간에 맞춰 준비되는 ▲`고궁음악회`가 경복궁ㆍ창덕궁ㆍ창경궁에서 4~10월에, 고즈넉한 종묘의 야경을 무대로 펼쳐지는 세계무형유산 `종묘제례악 야간공연`이 오는 5월에 펼쳐진다.

궁능에서 삶과 지혜를 전하는 강연과 문화행사로는 작은 도서관으로 새롭게 조성된 집옥재에서 만나는 ▲`왕실문화강좌`가 5~6월, 저명인사 초청 문화콘서트인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가 5~6월과 9~10월, 궁궐 속에서 독서를 즐기는 ▲'창덕궁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이 4~5월과 10~11월, 방학 기간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고궁 청소년 문화학교`가 7~8월에 열린다.

문화재청은 조선 궁궐과 왕릉의 체계적 복원ㆍ정비와 효율적 활용을 위하여 4대궁ㆍ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유적 등을 통합해 발족한 궁능유적본부를 신설한 이후 새롭게 정비한 문화행사들인 만큼 계절과 절기에 맞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품격 문화유산인 궁능을 누구나 언제나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궁능의 역사문화 가치를 높여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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