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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인터넷 규제’ 1만5000명 반대 시위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19-03-11 15:54:51 · 공유일 : 2019-03-11 20:01:58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러시아 곳곳에서 정부의 인터넷 규제안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졌다.
최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달 10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등 러시아 전역에서 1만5000명이 반대 시위에 동참했으며, 정부가 추진하는 새 인터넷 규제 법안에 항의했다.
이달 중 러시아 하원이 1차로 의결한 법안에는 러시아 인터넷 트래픽이 해외 서버를 경유하는 것을 금지해 사이버 보완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법안이 제출되자 러시아 야당에서 "러시아 인터넷에 `철의 장막`을 씌우려는 게 아니냐"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은 "디지털 분야에서도 주권이 강해지는 게 바람직하다"라며 법안 통과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알려졌다.
시위대는 "이 법안은 러시아 인터넷망을 세계적으로 완전히 고립시키고, 이를 통해 정부는 해외 소셜 네트워크와 메신저를 차단할 수 있게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러시아 곳곳에서 정부의 인터넷 규제안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졌다.
최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달 10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등 러시아 전역에서 1만5000명이 반대 시위에 동참했으며, 정부가 추진하는 새 인터넷 규제 법안에 항의했다.
이달 중 러시아 하원이 1차로 의결한 법안에는 러시아 인터넷 트래픽이 해외 서버를 경유하는 것을 금지해 사이버 보완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법안이 제출되자 러시아 야당에서 "러시아 인터넷에 `철의 장막`을 씌우려는 게 아니냐"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은 "디지털 분야에서도 주권이 강해지는 게 바람직하다"라며 법안 통과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알려졌다.
시위대는 "이 법안은 러시아 인터넷망을 세계적으로 완전히 고립시키고, 이를 통해 정부는 해외 소셜 네트워크와 메신저를 차단할 수 있게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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