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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피뎀’ 먹은 후 성폭행 당해…경찰 수사 나서
repoter : 장성경 기자 ( bible890@naver.com ) 등록일 : 2019-03-11 17:32:25 · 공유일 : 2019-03-11 20:02:07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한 여성이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남성에 의해 수면유도제를 먹은 후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1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여성 A씨는 남성 B씨가 지난 1월 26일 오전 5시 30분께 경기도 부천시 한 모텔에서 자신에게 수면유도제를 먹이고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A씨는 사건 당일 B씨를 고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약물 검사를 진행해 A씨의 혈액에서 수면유도제인 `졸피뎀` 성분을 채취했다.

경찰은 A씨가 복용하는 약 중에 졸피뎀 성분이 있는지를 조사하는 한편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배경을 조사하고 있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졸피뎀 성분이 어떤 경로로 A씨의 혈액으로 들어갔는지를 조사하고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혈액 분석을 의뢰했다. 이 결과가 나와야 정확한 경위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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