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사회 > 사회일반
기사원문 바로가기
서울시, 보행공간ㆍ안전 확보 위한 전선지중화 확대
repoter : 정현호 기자 ( kore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9-03-11 17:31:31 · 공유일 : 2019-03-11 20:02:11


[아유경제=정현호 기자] 서울시가 공중의 거미줄처럼 얽힌 전선을 정리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공간을 넓힌다.

11일 서울시는 보행공간 확대를 위해 관악로 등 10개 구간에서 공중의 전선을 땅 밑에 묻는 지중화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구간은 중랑구 중랑교~동일로 지하차도, 관악구 관악로(동측), 동대문구 하정로 청렴거리 등 총 6.21㎞이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가공배전선로 지중화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해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일관성 있는 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 수요 조사 결과에 따라 수동적으로 시행하던 방식을 개선해, 도심경관 및 보행환경 개선 측면에서 간선 도로별 지중화사업 우선 순위를 선정, 체계적으로 시행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역세권ㆍ관광특구지역ㆍ특성화 거리 같이 유동인구가 많은 구간과 보행공간에 위치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구간 등 주요 간선도로를 우선적으로 정비한다.

아울러, 서울시는 한국전력공사 및 각 통신사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예산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구간은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속도를 높이고, 이번에 승인을 구하지 못한 구간은 한전의 추가 수요 조사 시 재신청해 반영되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다진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중선 지중화는 도시 미관 개선효과가 상당할뿐더러, 시민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사업"이라며 "꾸준한 사업시행으로 지중화율이 많이 개선됐지만, 앞으로도 런던, 파리, 싱가포르 100%, 도쿄 86% 등 해외 선진 대도시 수준으로 지중화률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