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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자체 최초로 고유 설계VE 브랜드(BI) 구축
repoter : 송하성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4-03-04 14:31:23 · 공유일 : 2014-06-10 11:25:31


인천시, 지자체 최초로 고유 설계VE 브랜드(BI) 구축


[아유경제=송하성기자] 인천시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고유의 설계VE(Value Engineering) `브랜드 BI(Brand Identity)`를 구축해 전국에 적극 알리기로 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인천시는 설계VE의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에 대응하고, `정부 3.0`의 핵심가치에 부합해 시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인천의 설계VE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브랜드 구축을 추진했다.

시가 구축한 설계VE BI는 `인천의 브랜드 가치에 가치를 더하기 위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한편, 시는 2010년부터 각종 건설사업의 설계VE을 통해 3,611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25.7%의 품질 및 기능을 향상시켰다.

이러한 우수성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2013 전국 설계VE 경진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송영길 시장은 건설분야 시정에 설계VE 경영기법을 도입해 경영혁신 성과 등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제21회 대한민국 VE컨퍼런스`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으로는 최초로 `최고경영자(CEO)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는 올해 `정부 3.0`의 핵심가치 실천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건설사업 `설계경제성(VE) 검토` 서비스"와 설계VE 기반 조기 구축을 위한 `건설VE 표준매뉴얼`을 발간할 계획이다.

또한, 11월말에는 시가 주관하는 `2014 대한민국 VE 경진대회`가 예정되어 있어 시의 `정부 3.0`실천 등 설계VE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설계VE는 가치공학을 뜻하는 만큼 공공건설사업의 가치혁신 창조로 원가절감은 물론 품질향상을 위해 민·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주공제(同舟共濟)`해 인천시의 정부 3.0, 설계VE가 전국 공공기관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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