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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공소시효 연장” 눈물로 호소… ‘김학의ㆍ장자연 진상규명 기자회견’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19-03-15 16:17:05 · 공유일 : 2019-03-15 20:02:07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배우 윤지오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및 故 장자연 사건 진상 규명 촉구` 기자회견에서 사건 재조사와 기간 연장을 요청하며 눈물을 흘렸다.

15일 윤지오는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검찰 과거사위원회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및 故 장자연 사건 진상 규명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윤지오는 "단순 자살이 아니라고 보고 수사에 들어가면 공소시효가 25년으로 늘어난다. 범죄 종류에 따라 공소시효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0년에서 25년이다. 공소시효가 지나면 벌을 줄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눈물을 흘리며 "경찰과 검찰 과거사위 모두 숙제를 풀듯 시간에 한정돼 한 사건을 다룬다는 것은 참으로 비통한 일"이라며 "억울하게 피해를 입은 피해자와 고인을 죽음으로까지 몰고 가게 만든 사람들이 법에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참가자들은 "두 사건 모두 남성 권력에 의해 여성 인권이 심각하게 유린당한 사안임에도 당시 검찰은 범죄 사실 규명 대신 권력층을 엄호하기 위해 사건을 은폐하는 데 급급했다"라며 검찰의 반성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 진상조사단은 재연장 요청이 허가되지 않은 관계로 이달 활동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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