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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NC파크 마산구장 개장식… 2만 2000명 수용 가능
MLB 구장에 버금가는 명품 구장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19-03-18 17:42:38 · 공유일 : 2019-03-18 20:02:35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이 이달 18일 오후 5시 20분쯤 개장식을 개최한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홈구장인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은 총 사업비 1270억원을 들여 지었다. 구장은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건설됐으며, 총 2만2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미국 메이저리그 우수 구장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심혈을 기울여 명품 구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NC구단과 협의해 새 야구장 시설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회의실과 토론회 장소로도 활용하기로 했다. 시는 구장 주변에 2000평 정도의 공원을 조성해 버스킹 등 시민들이 함께 모여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장식 행사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성호 경남지사 권한대행, 허성무 창원시장,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등이 참여한다.

개장식을 위해 가수 SF-9, 청하, 장윤정, 소찬휘, 노브레인이 무대를 장식한다. 또 부대행사로는 창원NC파크마산구장에서 NC다이노스 양의지, 나성범 선수 등의 팬 사인회가 열린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이 106만 창원시민과 전국의 야구팬들이 꼭 가보고 싶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야구장으로 자리매김해 창원시의 랜드마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첫 경기는 내일(19일) NC다이노스와 한화의 시범경기로 치러진다. 이어서 정규리그 첫 경기는 23일 NC-삼성라이온즈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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