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가든4차아파트 재건축 입찰공고 내고 시공자 선정 박차
지분제방식, 입찰보증금 60억원 제시해야 입찰참여
[아유경제=박재필기자]강남 재건축 중에서도 투명한 사업 진행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삼호가든4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장 채석찬)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지난 6일 삼호가든 4차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방배3구역, 방배5구역 등 강남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구역에서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삼호가든4차아파트 재건축 조합 역시 지분제 방식으로 시공자를 선정하겠다고 밝혀 다소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하지만 삼호가든4차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순항을 이어갈 것이란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곳은 지분제 방식을 선택했지만 입찰보증금 60억원을 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시공사들의 부담을 줄였고 탁월한 사업성을 고려한다면 시공자 선정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란 평가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호가든4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 계획안을 살펴보면 입찰 방식의 경우 일반경쟁입찰로 예정 가격은 1909억2183만4767원(부가세별도)이다.
또한 3.3㎡당 공사비 입찰상한가는 468만8664원(부가세 별도)으로 정했으며 예정 가격 포함 항목 등 세부 사항은 현장설명회 시 배부하는 입찰참여 안내서를 참조하도록 했다.
현장설명회는 오는 3월 14일 2시 조합사무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입찰은 4월 29일 5시 조합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삼호가든4차 조합 관계자는 "수많은 대의원회와 이사회를 통해 조합원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지분제 방식을 선택했다"며 "하지만 최대한 대형시공사들이 부담 없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시공자 선정 계획안에 심혈을 기울였다. 공공관리제도 하에서 투명하고 올바른 시공자 선정을 통해 삼호가든4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삼호가든4차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 계획을 살펴보면 이렇다.
시공자 선정 방법은 서울시 공공관리 시공자선정기준(서울시 고시 2012-163호) 에 따른다.
합동설명회 이외 개별 홍보 활동을 일체 금지한다. 조합에 등록된 인원 외의 홍보자 적발 시 입찰 자격 또는 시공자 자격을 박탈한다. 임원 공공관리자 등 감시단 통제에 불응할 경우 입찰 자격을 박탈한다.
홍보물은 조합이 지정한 날까지 조합에 제출해야 하며 합동설명회 전까지 조합에 신고된 것만 인정한다. 또한 공정한 시공자 선정을 위해 허위·과장 홍보 및 상호 비방 허위 사실 유포 금지에 대해 엄중 대처 할 예정이다.
제경비는 조합원 및 일반분양에 소요되는 일체의 비용, 인근 초등학교 및 학습환경 보호대책 관련 민원 해소 비용, 기타 공사와 관련한 민원 해소 비용 등 순공사비 이외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이며 이는 순공사비에서 제외한다.
조합원을 위한 주요 평형 단위세대와 일반분양을 위한 단위세대는 반드시 개설하여 조합원에게 공개하며 발주자와 협의하여 분양률 제고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입찰제안서 작성 기준은 발주자가 배부한 설계도서, 내역서 및 입찰참여 안내서를 기준으로 작성해야 한다.
사업비 지원에 관한 사항과 관련해서는 조합 사업비는 2013년 9월 12일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위한 총회 시 의결 받은 자금계획(추정액)을 기준으로 일부 조정되어 작성했으며 입찰 참여자는 무이자 사업비를 제시해야 한다.
입찰자는 조합이 제시하는 사업비를 기준으로 동등 또는 기준 이상으로 제시하여야 하며 사업계획 변경 및 관계 법령의 변경 등으로 사업비가 증감될 수 있으며 조합 제시 사업비는 무이자로 지원해야 한다.
기본 이주비는 각 평형별로 입찰자가 직접 제시하며 추후 감정평가 금액에 따라 증감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관리처분총회를 통해 확정된 금액으로 한다.
기본 이주비 금융비용은 이주비 조달 금융기관의 대출 조건(변동금리)에 따르나 입찰자는 연 3.8% 및 기간은 40개월을 기준으로 총액 및 각 평형별 금융비용을 제시해야 한다.
분양 수입 산정 기준은 조합원분양가와 일반분양가의 차이는 차등 산정하여 제시해야 하며 일반분양가는 3.3㎡당 평균 분양가 3200만원 이상으로 각 평형별로 1가지만 제시해야 한다.
또한 특화계획에 관한 사항으로는 입찰 참여자는 예정 가격의 범위 안에서 특화를 제시할 수 있으며 관계 법령에 따른 사업시행계획의 경미한 변경 범위 안에서 제시해야 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분제 방식을 선택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시공자 선정 계획안을 살펴보면 무난한 입찰지침서라고 평가할 수 있다"며 "현재 3~4개 이상의 대형 시공사가 입찰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만큼 시공자 선정이 성황리에 개최될 것이다"고 예측했다.
이와 관련해 한 대형 시공사 부장은 "이미 삼호가든4차 입찰에 대해 본사 차원에서 입찰을 결정하고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단독으로 입찰을 진행할 예정인 만큼 치열한 수주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조합은 4월 29일 입찰마감 후 사실조회 및 자격심사평가를 거쳐 입찰제안서 및 비교표를 작성해 공공관리자 점검 및 공개를 통해 대의원회를 개최해 오는 6월 초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삼호가든4차아파트 재건축 입찰공고 내고 시공자 선정 박차
지분제방식, 입찰보증금 60억원 제시해야 입찰참여
[아유경제=박재필기자]강남 재건축 중에서도 투명한 사업 진행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삼호가든4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장 채석찬)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지난 6일 삼호가든 4차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방배3구역, 방배5구역 등 강남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구역에서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삼호가든4차아파트 재건축 조합 역시 지분제 방식으로 시공자를 선정하겠다고 밝혀 다소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하지만 삼호가든4차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순항을 이어갈 것이란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곳은 지분제 방식을 선택했지만 입찰보증금 60억원을 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시공사들의 부담을 줄였고 탁월한 사업성을 고려한다면 시공자 선정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란 평가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호가든4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 계획안을 살펴보면 입찰 방식의 경우 일반경쟁입찰로 예정 가격은 1909억2183만4767원(부가세별도)이다.
또한 3.3㎡당 공사비 입찰상한가는 468만8664원(부가세 별도)으로 정했으며 예정 가격 포함 항목 등 세부 사항은 현장설명회 시 배부하는 입찰참여 안내서를 참조하도록 했다.
현장설명회는 오는 3월 14일 2시 조합사무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입찰은 4월 29일 5시 조합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삼호가든4차 조합 관계자는 "수많은 대의원회와 이사회를 통해 조합원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지분제 방식을 선택했다"며 "하지만 최대한 대형시공사들이 부담 없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시공자 선정 계획안에 심혈을 기울였다. 공공관리제도 하에서 투명하고 올바른 시공자 선정을 통해 삼호가든4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삼호가든4차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 계획을 살펴보면 이렇다.
시공자 선정 방법은 서울시 공공관리 시공자선정기준(서울시 고시 2012-163호) 에 따른다.
합동설명회 이외 개별 홍보 활동을 일체 금지한다. 조합에 등록된 인원 외의 홍보자 적발 시 입찰 자격 또는 시공자 자격을 박탈한다. 임원 공공관리자 등 감시단 통제에 불응할 경우 입찰 자격을 박탈한다.
홍보물은 조합이 지정한 날까지 조합에 제출해야 하며 합동설명회 전까지 조합에 신고된 것만 인정한다. 또한 공정한 시공자 선정을 위해 허위·과장 홍보 및 상호 비방 허위 사실 유포 금지에 대해 엄중 대처 할 예정이다.
제경비는 조합원 및 일반분양에 소요되는 일체의 비용, 인근 초등학교 및 학습환경 보호대책 관련 민원 해소 비용, 기타 공사와 관련한 민원 해소 비용 등 순공사비 이외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이며 이는 순공사비에서 제외한다.
조합원을 위한 주요 평형 단위세대와 일반분양을 위한 단위세대는 반드시 개설하여 조합원에게 공개하며 발주자와 협의하여 분양률 제고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입찰제안서 작성 기준은 발주자가 배부한 설계도서, 내역서 및 입찰참여 안내서를 기준으로 작성해야 한다.
사업비 지원에 관한 사항과 관련해서는 조합 사업비는 2013년 9월 12일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위한 총회 시 의결 받은 자금계획(추정액)을 기준으로 일부 조정되어 작성했으며 입찰 참여자는 무이자 사업비를 제시해야 한다.
입찰자는 조합이 제시하는 사업비를 기준으로 동등 또는 기준 이상으로 제시하여야 하며 사업계획 변경 및 관계 법령의 변경 등으로 사업비가 증감될 수 있으며 조합 제시 사업비는 무이자로 지원해야 한다.
기본 이주비는 각 평형별로 입찰자가 직접 제시하며 추후 감정평가 금액에 따라 증감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관리처분총회를 통해 확정된 금액으로 한다.
기본 이주비 금융비용은 이주비 조달 금융기관의 대출 조건(변동금리)에 따르나 입찰자는 연 3.8% 및 기간은 40개월을 기준으로 총액 및 각 평형별 금융비용을 제시해야 한다.
분양 수입 산정 기준은 조합원분양가와 일반분양가의 차이는 차등 산정하여 제시해야 하며 일반분양가는 3.3㎡당 평균 분양가 3200만원 이상으로 각 평형별로 1가지만 제시해야 한다.
또한 특화계획에 관한 사항으로는 입찰 참여자는 예정 가격의 범위 안에서 특화를 제시할 수 있으며 관계 법령에 따른 사업시행계획의 경미한 변경 범위 안에서 제시해야 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분제 방식을 선택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시공자 선정 계획안을 살펴보면 무난한 입찰지침서라고 평가할 수 있다"며 "현재 3~4개 이상의 대형 시공사가 입찰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만큼 시공자 선정이 성황리에 개최될 것이다"고 예측했다.
이와 관련해 한 대형 시공사 부장은 "이미 삼호가든4차 입찰에 대해 본사 차원에서 입찰을 결정하고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단독으로 입찰을 진행할 예정인 만큼 치열한 수주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조합은 4월 29일 입찰마감 후 사실조회 및 자격심사평가를 거쳐 입찰제안서 및 비교표를 작성해 공공관리자 점검 및 공개를 통해 대의원회를 개최해 오는 6월 초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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