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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사업’ 추진기관 4개 시 추가 선정
repoter : 박진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9-03-19 11:53:31 · 공유일 : 2019-03-19 13:01:56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는 `2019년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사업` 추진기관으로 고양시, 광명시, 김포시, 여주시 등 4개시를 추가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선정된 안산시와 양주시를 포함해 총 6개 시ㆍ군이 맡아 추진한다.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사업`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청년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도내 청년들이 꿈과 이상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경기도청년공간사업`으로 불리다가 `경기도정책브랜드 자문위원회` 심의와 지난해 12월 `청년정책토론회` 참석자들의 투표 등의 절차를 거쳐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사업`이라는 공식 명칭을 얻게 됐다.

총 사업 예산은 37억5000만 원으로 경기도와 시ㆍ군 매칭 사업(도비 16억5000만 원, 시ㆍ군비 21억 원)으로 추진된다.

경기도는 추진기관으로 선정된 6개 시ㆍ군에 각각 1억5000만 원의 공간조성비와 9300만여 원의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도비로 지원해,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경기청년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청년공간`은 스터디룸, 창작 및 휴식 공간, 세미나룸, 카페 등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는 것은 물론 취ㆍ창업상담, 취업특강, 직무멘토링, 심리상담, 금융상담, 문화행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청년전용 복합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는 올해 하반기 2~3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경기청년공간`을 확대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청년공간은 지역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정보를 교류하고 새로운 청년정책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경기청년공간에서 미래를 준비한 도내 청년들이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하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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