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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시민모임, 포장 배추김치 나트륨 함량 제각각
repoter : 장성경 기자 ( bible890@naver.com ) 등록일 : 2019-03-19 18:32:51 · 공유일 : 2019-03-19 20:02:30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제품에 따라 포장 배추김치 나트륨 함량의 차이가 큰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은 시중에 판매하는 포장 배추김치 15종을 대상으로 영양성분, 표시사항 및 안전성 등을 시험ㆍ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에 따르면 포장 배추김치 15개 제품의 100g당 평균 나트륨 함량은 569.58mg으로 1일 영양성분기준치(2000mg)의 28.5%를 차지했다. 제품별 100g당 나트륨 함량은 `비비고 포기 배추김치`(467.33mg)가 가장 낮았고, `아워홈 아삭김치 포기김치`(691.95mg)가 가장 높게 나타나 제품 간 최대 1.5배 차이가 있었다.

심지어 동일 제품이지만 제조일자가 다른 3개 시료의 나트륨 함량 평균값을 측정한 결과, 제조일자에 따라 나트륨 함량이 최대 45.6%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제조일별 나트륨 함량이 크게 차이나는 제조업체는 김치의 품질 균일성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소비자시민모임 관계자는 "김치는 우리 국민의 나트륨 주요 급원 식품이지만 영양표시 대상품목이 아니어서 나트륨 등 영양성분 함량 확인 및 비교에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김치류를 영양표시 대상으로 확대해야 하며 소비자자시민모임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김치류를 영양표시 대상으로 지정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소비자는 같은 제품이라면 언제 구입하더라도 영양성분이나 품질이 동일하기를 기대한다. 제조업체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식품으로 김치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품질 균일화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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