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사회 > 사회일반
기사원문 바로가기
‘김학의ㆍ장자연 사건’ 특검 도입, 찬성 71.1% VS 반대 17%
repoter : 장성경 기자 ( bible890@naver.com ) 등록일 : 2019-03-20 14:54:57 · 공유일 : 2019-03-20 20:02:09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김학의ㆍ장자연 사건` 특검 도입 여부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 71.1%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고 장자연 씨 사건의 조사 기간이 연장되는 등 문재인 대통령이 이에 관한 엄정 수사를 지시한 가운데, `김학의ㆍ장자연 사건` 특검 도입 여부에 관한 여론조사가 실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3월 19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2명을 조사한 결과 "특권층 연루, 수사기관의 은폐 및 축소 정황이 있으므로 김학의ㆍ장자연 사건에 대한 특검 도입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71.7%로 집계됐다.

반면에, "검찰이나 경찰 등 수사로도 충분하므로 특검 도입에 반대한다"는 특검 반대 여론은 17%에 머물렀으며 "모름/무응답"은 11.3%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는 보수층을 포함한 거의 모든 이념성향, 정당지지층, 연령, 지역에서 특검 찬성 여론이 압도적이거나 대다수였다. 정의당(찬성 93.6% vs 반대 2.2%)과 더불어민주당(92.3% vs 5.4%) 지지층, 진보층(91.4% vs 4.4%)에서 찬성이 90%를 넘었다. 한편, 자유한국당 지지층(찬성 39.2% vs 반대 38.5%)에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엇갈렸다.

리얼미터는 이와 같은 조사결과에 대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 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의 무혐의 처분,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 의혹 등 기존 수사기관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7.2%(총 통화 6943명 중 502명 응답 완료), 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 3회 콜백을 실시했다(표본오차 95%ㆍ신뢰수준 ±4.4%p).

표집 방법은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ㆍ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였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